Editor’s Pick
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을 소개한다. 그 어느 때 보다 참을 수 없이 뜨거웠지만 여름이 가는 게 아쉽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네온 컬러로 서머 스피릿을 마음껏 즐겨보자.
크렘(Creme) x 바이어셀러(buyerseller) 네온 비누
“포토그래퍼 우상희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바이어셀러에선 희한한 것을 판다. 마치 젤리처럼 보이는 이 물건은 비누! 천연 오일을 사용해 만들어져 향도 좋고, 피부에도 부담 없다. 비누로 사용해도 좋지만, 집안 인테리어 오브제로 사용할 예정.” 각 1만원대.(그램수에 따라 가격 상이)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펜티 뷰티 ‘매트모아젤 플러시 매트 립스틱’
“항상 마스카라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데, 유니크한 색의 립스틱을 바르는 것만큼 기분 전환이 쉽고 빠르게 되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리한나의 남다른 감으로 골라낸 립스틱 컬러 중 일렉트릭 핑크 색의 ‘CANDY VENOM’, 이국적인 탠저린 컬러의 ‘SAW-C’, 쨍 한 페리윙클 블루 컬러의 ‘YA DIG?!’, 라일락 색의 ‘ONE OF THE BOYZ’ 등 4가지 평범해 보이는 여름 옷을 입고 톡톡 튀는 립스틱으로 메이크업 해보고 싶다. 물론 파란 립스틱은 문 밖을 나서기 전 마음을 좀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긴 하다.” 1.7 g, 18달러.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여린 바람 ‘들이 주는 위안’ 모빌
“요즘 자주 들락날락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다. 바로 모빌 아티스트 오시영의 계정(@oh_si_young)이다. 그녀의 타임라인에는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알록달록한 아크릴을 자유자재로 잘라 만든 모빌들이 가득하다. 그 중 투명한 네온 컬러와 쨍 한 파란색의 조합이 돋보이는 ‘들이 주는 위안’이라는 작품이 가장 탐난다. 네온 컬러인데도 묘한 차분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 따가운 여름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걸어두고 멍하니 계속 바라보게 될 것 같다.” 7만8천원. –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피아제 포제션 시계 & 오픈 뱅글 브레이슬릿
“지중해 바다를 닮은 영롱한 컬러에 마음이 홀딱 빼앗긴 아이템이 있다. 피아제 포제션 시계와 브레이슬릿 중 터콰이즈 색상이 바로 그것. 상쾌하고 생동적인 네온 컬러 덕분에 팔에 두를 때마다 기분 전환도 되고, 이 액세서리 하나만으로 매년 여름이 기다려질 것만 같은 기대감이 앞선다. 어떠한 스타일에도 포인트가 될 유니크함은 말할 것도 없고!” 시계 2천3백만원대, 뱅글 2백9십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배그림
루이 비통 카메라 백
“킴 존스가 루이 비통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인 18FW 맨즈 컬렉션. 올리브, 브라운, 짙은 그레이 등 계절감 있는 무거운 색의 컬렉션 의상이 이어지던 중 강렬하게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네온 컬러의 카메라 백이다. 광택있는 글레이즈 캔버스 소재로 제작된 이 카메라 백은 스트랩과 가방 밑면에 음각으로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져 있다. 숄더, 크로스, 핸디백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출사를 나갔을 때 휴대하기 편리할 것 같다. 깜박하고 어디 두고 나오는 일은 걱정 안 해도 될 만큼 존재감도 확실하고.” 가격 미정. – 디지털 에디터 우보미.
- 디지털 에디터
- 금다미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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