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는 벌써부터 봄기운이 가득하다.
1. 티파니 이스트 웨스트
이스트 웨스트 모델 사상 처음으로 티파니의 시그너처 컬러인 민트색 다이얼이 출시됐다. 클래식한 레더 스트랩과 산뜻한 민트 컬러의 조합이 매력적. 4백만원대.
2. 마커스 루퍼 니트 풀오버
봄에 딱 어울리는 파스텔 핑크 컬러가 사랑스러운 니트 톱. 고래의 분수와 바다를 비주로 장식해 재미를 주었다. 56만5천원.
3. 샤넬 워치 J12
2000년 블랙 컬러로 시작해 화이트, 크롬 모델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J12 컬렉션의 2016 버전이다. 화이트 래커와 미러를 조합한 다이얼 디자인이 특징. 전 세계 1200개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다. 가격 미정.
4. 펜디 X 비츠바이닥터드레 헤드폰
2015년 밀라노 런웨이에 처음 등장한이 헤드폰은 셀러리아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펜디 아틀리에의 장인이 핸드 스티칭으로 완성했다. 옐로, 레드, 그리고 일렉트릭 블루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1백59만원.
5. 쇼파드 해피 하트 뱅글
세 개의 골드 뱅글이 겹쳐진 디자인으로 큰 하트와 작은 하트의 조합이 사랑스럽다. 큰 하트는 터키석, 오닉스, 다이아몬드로 세팅되며, 작은 하트에는 1개의 무빙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다. 8백70만원대.
6. 로저 비비에 클러치
1970년대 선보인 플라워 디자인의 슈즈를 재해석한 산뜻한 색감의 플라워 프린트 클러치. 2백20만원대.
7. 나이키 에어 허라치 울트라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허라치 모델을 신선하고 현대적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허라치 고유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플라이와이어’ 기술을 적용, 착화감을 높였다. 13만원대.
8. 문탠 캐쉬백 재킷
고준희가 입어 화제가 된 재킷. 남성 재킷 패턴의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왼쪽 가슴과 등 부분의 영수증 디테일과 금속, 아크릴 장식이 특징이다. 탈착이 가능해 심플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39만8천원.
9. 불가리 비제로원
비제로원은 불가리의 ‘B‘와 시작과 영원을 상징하는 ‘01’이 결합된 아이코닉한 컬렉션이다. 2016년 새롭게 출시된 비제로원은 나선형 패턴에 핑크, 화이트, 옐로 골드 조합으로 새로움을 더했다. 가격 미정.
- 에디터
- 정환욱
- 포토그래퍼
- 조영수
- 아트워크
- 주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