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시를 이을 음악 영화 ‘러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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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이을 올 여름, 진짜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이을 올여름, 진짜 음악 영화 <러덜리스(Rudderless)>가 오는 7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년 선댄스영화제 폐막작, 얼마 전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주목받은 이 영화는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의 특별한 음악 여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통기타 솔로곡부터 경쾌한 밴드 음악까지 주옥같은 사운드트랙은 보너스.

잘 나가던 광고 기획자였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살고 있는 남자 ‘샘’. 어느 날 그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즐겨 찾는 클럽에 갔다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은 ‘샘’의 노래에 반해 자신과 함께 밴드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러덜리스’ 밴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시작이었지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매력적인 노래에 밴드는 점차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그들의 곡들이 사실 세상을 떠난 ‘샘’의 아들이 만든 노래라는 비밀이 밝혀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올 여름, 우리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러덜리스> 시사회 이벤트 진행중! 

에디터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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