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틸다 스윈턴, 고아성, 자넬 모네, 다코타 패닝. 먼저 샤넬 쇼의 단골 손님, 틸다 스윈턴은 구조적인 실루엣을 가진 드레스를 선택했다. 고아성은 샤넬의 상징인 트위드를 좀 더 로킹한 무드로 해석한 톱에 블랙 뱅글과 클러치를 매치하였고 다코타 패닝은 공작새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지닌 코르셋 원피스를 착용했다. 쇼에 흥취를 더해준 가수 자넬 모네의 패션 포인트는 손가락과 가슴 위에 꽃 핀 카멜리아 브로치와 반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윤아, 바네사 파라디, 안나 무글라리스, 엘리사 세드나위.윤아는 청순한 느낌의 화이트 드레스에 보이 샤넬 백을 매치하였다. 바네사 파라디와 엘리사 세드나위는 모두 2013/14파리-달라스 컬렉션에서 선보인 드레스를 골랐으며 안나 무글라리스는 금색 사가 장식된 베이지 컬러의 점프 수트에 스킨톤의 오픈토 슈즈를 착용했다.
(왼쪽부터) 아미라 알-타윌, 로라 베일리, 라지네 자말.사우디아라비아의 공주, 아미라 알-타윌도 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이트로 통일한 의상에 블랙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배우이자 모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라 베일리는 미디 스커트에 스포티한 신발로 편하고도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라지네 자말은 밝은 데님 소재로 만들어진 캐주얼한 톱을 진주 목걸이, 우아한 화이트 스커트와 함께 매치, 여성스럽게 연출했다.
2014/15 샤넬 크루즈 컬렉션을 보기 위해 두바이까지 날아온, 의리 넘치는 샤넬의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