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16가지 컬러로 진화된 샤넬의 루쥬 알뤼르.
클릭하는 립스틱, 루쥬 알뤼르
샤넬의 립스틱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루쥬 알뤼르는 여자들로 하여금 립스틱 그 이상의 설렘을 갖게 한다. 샤넬을 상징하는 컬러인 블랙과 골드, 레드 컬러의 조합은 변함이 없지만 그 어떤 립스틱보다도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담아 샤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샤넬은 립스틱을 입힐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다 볼펜의 클릭 소리에 귀를 기였울다. 그리하여 마침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눈, 입술, 그리고 청각, 촉각까지 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루쥬 알뤼르 디의자인이 완성됐다. 질감 역시 마찬가지로 혁신적이다. 사탕수수 추출물, 비타민E , 시어버터, 카놀라 오일, 실리콘 폴리머 복합 성분 등이 최고의 편안함을 주는 한편, 실키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코코 마드무아젤이 사랑한 컬러, 레드
“눈이 영혼의 창이라는 사실에는 모두 동의하면서 왜 입술이 마음을 대변한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는 걸까? ” “잘 어울리는 강렬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른 우아한 여성을 거리에서 보면, 스쳐 지나가는 그녀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다가가곤 합니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걸음을 멈추는 거죠. 레드는 생명의 컬러, 생기의 컬러입니다. 저는 레드사를랑 합니다.” 마드무아젤 샤넬은 립스틱이야말로 여성의 가장 중요한 무기라고 말하곤 했다. 그녀 자신도 립스틱 없이 외출하는 것 은꿈도 못 꿀 일이었다고 한다. 젊은 시절뿐만 아니라 일생 동안 그녀는 진한 머리색과 대조를 이루는 강렬한 주홍빛 레드를 즐사겨용 했다.
2012 F/W 뉴 컬러
이처럼 레드에 대한 마드무아젤 샤넬의 애정을 바탕으로,16가지 컬러의 신제품이 올가을 출시된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레드 계열. 오렌지 레드(98호 꼬로망델), 블루 톤의 레드(99호 피라뜨), 진줏빛이 도는 레드(105호 이니미터블), 정교한 라즈베리 레드(102호 팔피탄뜨), 관능적인 광택의 레드(104호 패션) 등 총 5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이외에 달콤하면서도 도발적인 푸크시아 핑크(93호 엑살테), 피치 톤의 섬세한 오렌지( 90호 핌판뜨), 생기 넘치는 코럴 핑크(95호 앙쥬에), 세련된 누드 베이지(88호 에바네상뜨) 등도 출시된다.
- 에디터
- 이지나
- 포토그래퍼
- 정용선
- 모델
- 최아라
- 스탭
- 스타일리스트 / 김영지, 헤어 / 조영재, 메이크업 / 이미영, 매니큐어/송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