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무색한 영향력! 마이클 잭슨의 시그니처 아이템 4

차예지

영원한 패션 아이콘, 마이클 잭슨이 사랑한 것들

영화 <마이클>의 개봉 이후 마이클 잭슨을 향한 관심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그의 스타일 역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으로 남아 있는데요. 수많은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지금도 그의 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오마주를 이어가고 있죠.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마이클 잭슨의 시그니처 피스들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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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스타일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리바이스 501입니다. 최근에는 켄달 제너를 비롯한 여러 셀럽들의 데일리 룩에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죠. 담백한 스트레이트 핏이 매력적인 이 팬츠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커스텀을 가미해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데님 안쪽에는 유연한 스트레치 소재를 덧대는가 하면 옆선에는 볼드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추가해 존재감을 극대화한 건데요. 가장 기본적인 데님조차 평범하게 두지 않았던 그의 감각 덕분에 리바이스 501은 단순한 클래식 데님을 넘어 무대 위 스타일 아이콘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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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가 유행시킨 흰 양말과 로퍼의 조합은 사실 완전히 새로운 트렌드가 아닙니다. 이미 그가 완성해 둔 유서 깊은 연출법인데요. 그의 아이코닉한 무브인 문워크처럼 발끝에 시선이 집중되어야 하는 퍼포먼스가 많았던 만큼 페니 로퍼 위로 헐렁하게 주름지어 신은 화이트 슬라우치 삭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발끝으로 유도하는 완벽한 장치가 됐죠. 그가 고집했던 페니 로퍼는 바로 G.H. 바스의 위준 모델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쿨한 타임리스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처럼 깊은 헤리티지를 지닌 슈즈를 선택해 보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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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웃핏이 흥미로운 건 무대 위 스타일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문신처럼 즐겨 썼던 레이밴의 웨이페어러와 에비에이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죠. 수많은 무대와 파파라치 컷에 반복해서 등장한 이 프레임들은 곧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웨어는 유행의 변화가 유독 빠른 카테고리지만 그가 사랑한 레이밴만큼은 세월을 막론하고 언제 꺼내 들어도 클래식한 아우라를 뿜어내는데요. 매 시즌 새로운 프레임이 쏟아지는 지금 유행 따윈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꺼내든 레이밴이 오히려 가장 쿨하고 대담한 애티튜드를 완성해 줄지도 모릅니다. 결국 진짜 스타일이란 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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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돌들의 무대 의상은 물론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자주 포착되는 나폴레옹 재킷.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여지없이 그와 마주하게 됩니다. 화려한 견장과 금장 장식, 정교한 브레이드 디테일이 더해진 이 재킷은 단 한 벌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만들어내는데요. 그는 커리어 내내 밀리터리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재킷을 자신만의 시그니처로 활용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죠. 콘셉추얼한 비주얼이 무기인 요즘 아이돌 신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레퍼런스로 통합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반복해서 소환되는 이 실루엣은 마이클 잭슨이라는 스타일 아이콘이 남긴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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