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듣는 올여름 원피스 컬러는?
무더운 계절일수록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시원해 보이는 컬러를 찾게 됩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하늘빛의 아이스 블루가 이맘때 쯤이면 쇼핑 카테고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39년 전에도 더운 날씨-시원한 색감의 드레스 공식은 존재했습니다. 지난 5월 12일 개막을 알린 칸 영화제, 셀럽들의 화려한 레드 카펫 룩이 쏟아지는 시기인 만큼 과거의 아이코닉한 패션 역시 다시금 회자되고 있는데요. 198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하늘빛 드레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디자이너 캐서린 워커가 디자인한 아이스 블루 색상의 튤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우아한 드레이프와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은 칸 영화제의 화려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졌습니다. 목 뒤로 길게 넘긴 시폰 스카프 디테일은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했고요.

걸리시한 드레스에도 아이스 블루 컬러는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최근 로제가 착용한 스페인 브랜드 팔로모(Palomo)의 드레스 역시 아이스 블루 컬러. 프릴과 셔링 디테일, 여기에 겹겹이 쌓인 화이트 페티코트가 판타지적인 모먼트를 연출했습니다. 차가운 톤의 컬러지만 은은하게 반짝이는 새틴 텍스처와 만나 더욱 로맨틱하게 느껴졌죠.

빅토리아 베컴, 코치, 자크뮈스 등 여러 패션 하우스의 2026 봄/여름 컬렉션에도 아이스 블루 컬러의 원피스가 등장했습니다. 청량한 하늘빛 컬러를 돋보이게 해주는 소재 활용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요.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와 맑은 아이스 블루 컬러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가벼워 보이는 서머 드레스 룩을 완성했죠. 여기에 프린트를 더해 브랜드만의 개성을 드러낸 점 역시 인상적이었고요.
여름 드레스는 무엇보다 다양한 TPO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활용도가 중요합니다. 단 한 벌이라도 일상부터 여행, 저녁 약속까지 폭넓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컬러는 단연 아이시 블루. 아래 쇼핑 링크에서 올여름을 함께할 아이스 블루 드레스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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