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꿈꾸던 웨딩 드레스, 이런 스타일은 어때요?

황기애

뉴 시즌 브라이덜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웨딩 드레스.

웨딩 업계는 벌써 2027년을 준비합니다. 봄과 여름을 맞이하기 바쁜 패션과는 달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로맨틱한 순간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들을 위한 새로운 웨딩 드레스를 선보인 브라이덜 디자이너들을 주목하세요. 내추럴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던 이전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조형적이고 화려한 스타일 또한 새롭게 유행할 전망이라는 군요.

조형적인 오프 숄더

Elie Saab
Anne Barge
Jaclyn Whyte
Nardos

어깨를 드러낸 오프 숄더 스타일의 드레스는 그다지 특별할 것이 없어요. 일자 혹은 하트 쉐입의 네크리스 라인의 웨딩 드레스는 그 자체로 클래식이기도 하죠. 이번 시즌 눈여겨봐야 할 스타일은 이런 단정하고 전통적인 스타일이 아닌 조형미가 더해진 독특한 형태의 오프 숄더입니다. 뷔스티에를 변형한 엘리 사브의 화려하고 로맨틱한 디자인부터 입체적이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인까지. 하나의 조형물을 보는 듯한 오프 숄더 드레스들의 활약에 시선이 갑니다.

글리터링 디테일

Elie Saab
Markarian
Nardos

반짝이는 소재의 웨딩 드레스가 촌스럽다는 인식은 버리세요. 단지 반짝이는 효과를 위한 글리터링 장식이 아닌 조직적이고 조형적인 형태의 주얼 장식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브라이덜 가운을 완성했습니다. 웅장한 스타일의 볼가운부터 단아한 미니 드레스에 더해진 체인 형태가 단연 돋보여요.

스파게티 스트랩

Andrew Kwon
Monique Lhuillier

스파게티처럼 가느다란 어깨 끈이 달린 웨딩 드레스는 지금껏 내추럴함이 돋보이는 스몰 웨딩에 어울릴법한 디자인들이 주를 이뤘답니다. 하지만 이런 가느다란 스트랩에 정교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존재감이 뚜렷한 룩이 더해진다면? 과하지 않은 로맨틱 웨딩을 연출할 수 있죠. 섬세한 레이스와 개성 넘치는 구조의 디자인까지 스트랩이 모던함을 선사하는 우아한 브라이덜 룩을 완성합니다.

아티스틱 페플럼

Mira Zwillinger
Mira Zwillinger
Markarian

다가오는 뉴 시즌, 새로운 브라이덜 룩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바로 이 페플럼이에요. 허리 근처 방긋하게 솟아난 이 볼륨 디테일이 허리는 가늘게, 비율은 길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뿐 아니죠, 공주님의 드레스를 입은 듯 로맨틱하고 동화적인 요소를 더하는 페플럼이 로맨틱한 환상을 연출해 줍니다.

화려한 레이스

Galia Lahav
Ouma
Mira Zwillinger

브라이덜 룩에서 레이스를 이길 만한 디테일은 없을 겁니다. 이번 시즌 더욱더 우아하고 화려한 레이스의 활약이 눈부셔요. 전형적인 디자인을 벗어난 드라마틱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레이스 가운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볼륨이 크고 웅장한 트레인과 볼 가운 실루엣에 더해진 정교하고 섬세한 레이스 소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주인공을 만들어주기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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