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한 테가 매력적인 쉴드 선글라스
한없이 얇아지기만 하던 선글라스 프레임에 반란이 찾아왔습니다. 얼굴의 반은 가려주는 큰 렌즈와 두꺼운 프레임의 쉴드 선글라스가 그 주인공이죠. 최근에는 새롭게 변형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나 무리 없이 녹아들어 스타일링의 고민을 덜어주기도 하는데요. 아이템 하나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쉴드 선글라스의 매력이 궁금하지 않나요?



쉴드 선글라스 하면 1순위로 떠오르는 인물. 찰리 XCX의 거침없고 자유로운 스타일에서 선글라스는 때려야 뗄 수 없는 존재죠. 얇은 프레임부터 묵직한 블랙 프레임 등 가리지 않지만, 그중 애착템은 얼굴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감싸는 네모난 쉴드 선글라스인데요. 마치 얼굴에 미래적인 필터를 씌운 듯 굵은 테 하나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시선을 압도하죠. 찰리는 어떤 룩에도 이 아이템을 빼놓지 않는데 자신의 결혼식에서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에 쉴드 선글라스를 더하며 순백의 순간마저 자신만의 무대처럼 완벽히 장악했죠.




좀 더 일상적인 스타일에 집중해 볼까요? 쉴드 선글라스는 힘을 뺀 스타일링일수록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옷차림 위에 얹으면 힘 있는 실루엣으로 균형을 맞춰 힙 시크 분위기를 가져다 주죠. 여성스러운 레이스나 부드러운 실크 위에서도 의외의 조합을 만들어내는데요. 담백한 존재감을 남기며 미니멀하고 모던한 분위기에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해 스타일링의 폭도 넓답니다.



볼드한 쉐입의 쉴드 선글라스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끌기 충분하지만 다른 액세서리와의 합도 좋습니다. 특히 머리에 두른 부드러운 실크 스카프와는 의외의 쿨한 시너지가 생기는데요. 힙한 바이브를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헤어밴드만 한 게 없습니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레이어드해도 전혀 부담 없는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은 아이템이죠.






이미 옷 잘 입는 이들은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샤넬부터 현대적인 꾸레주의 로고가 각인된 다양한 쉴드 선글라스를 하나쯤 소장하며 그 존재감을 증명합니다. 로고 포인트는 물론 틴티드 렌즈부터 최근 프라다의 과감한 다이아몬드 프레임만 봐도 변화무쌍한 디자인의 이 아이템이 트렌드 반열에 오른 걸 알 수 있죠. 새로운 선글라스를 찾고 있다면 다가오는 새 시즌에 시도해 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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