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부가 된 칼럼 터너와 두아리파
칼럼 터너와 두아 리파가 지난 5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두 톱스타의 결혼식, 5월 마지막날 신부가 된 두아 리파는 어떤 드레스를 골랐을까요?


2024년 초 열애를 시작한 컬럼 터너와 두아 리파. 2년 반의 열애 끝에 마침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아 리파의 월드 투어에 칼럼 터너가 동행하는 등 끊임없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 둘인데요. 5월 31일 영국의 올드 메릴본 타운홀에서 아주 소규모의 하객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스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아 리파가 과연 어떤 웨딩 드레스를 입었을 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인데요. 늘 트렌드의 선두에 있는 그녀가 선택한 방식은 놀랍게도 클래식한 스커트 슈트입니다. 스키아 파렐리의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재킷과 스커트 그리고 넓은 챙이 룩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해주는 스티븐 존의 모자를 쓴 그녀. 화려한 드레스가 아닌 슈트를 고른 점도 신선한데 더 놀라운 건 이 룩이 55년 전 비앙카 재거의 룩을 오마주한 룩이라는 점입니다.


1971년 생트로페에서 믹 재거와 결혼식을 올린 비앙카 재거. 그녀는 이브 생 로랑의 ‘르 스모킹’ 재킷을 웨딩 룩으로 선택했는데요. 이너 없이 재킷의 단추 하나만 잠그어 웨딩 드레스 역사에 길이 남을 파격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두아 리파가 쓴 것처럼 챙이 넓은 모자에 짧은 베일을 얹고 수십년이 지나도 언급되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만들었죠.
비앙카 재거의 사진을 보니 두아 리파의 오마주가 더욱 완벽해보이는데요. 두아는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이동해 웨딩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과연 이탈리아에서는 어떤 룩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는군요.
- 사진
- Getty Imaegs, @duali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