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도전과 성장, 승리를 향한 신화적 여정

이예진

루이 비통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루이 비통 미시카(Louis Vuitton Mythica)’가 마라케시에서 그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총 11개의 테마, 110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신화적 서사를 바탕으로 여성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영웅’으로 그려낸 모험가의 이야기다.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여성의 담대한 도전이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특유의 미학과 함께 찬란하게 펼쳐진다.

매년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는 찬란한 상상력과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하이 주얼리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남프랑스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생트로페와 압도적인 대자연을 품은 스페인의 섬 마요르카에 이어 올해 그 무대는 이국적인 도시 마라케시로 낙점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있으면서도 유럽과 중동의 문화가 공존하는 마라케시는 낯설고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이번 여정의 배경이 된다.

모로코 마라케시 시내에서 약 30km 떨어진 아가파이 사막(Agafay Desert)에 위치한 ‘카스바 디프Kasbah d’If’에서 열린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갈라 디너.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루이 비통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루이 비통 미시카(Louis Vuitton Mythica)’는 시간을 초월해 전해 내려오는 신화의 구조와 상징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서사의 중심에는 자기 운명을 능동적으로 개척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는 현대 여성이 존재한다. 컬렉션은 신화적 여정을 통해 여성의 내면에 자리한 용기와 의지, 변화와 성장의 순간을 하이 주얼리라는 언어로 풀어낸다. 도전과 시련, 깨달음과 변화를 거쳐 마침내 승리에 도달하는 영웅 서사의 흐름 속에서, 루이 비통의 여성은 두려움과 망설임 없이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 그것은 단순한 성공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장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에 가깝다. 이 모험을 담은 총 11개의 테마와 110점의 작품에는 신화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식과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특유의 대담한 스타일 코드가 담겨 있다. 탁월한 젬스톤과 LV 모노그램 컷 다이아몬드, 구조적인 형태와 정교한 세팅 기술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현실과 신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성의 서사를 완성한다.

미시카의 모험은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과 승리를 상징하는 화살 모티프의 ‘콘퀘스트(Conquest)’로 시작된다. 이어 자연스러운 여성적 에너지와 직관적인 힘, 보호의 상징을 담아낸 ‘토템(Totem)’이 흐름을 이어간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그리고 셰브론 모티프를 활용해 고대적 상징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용기와 고귀한 정신, 위대한 내면의 힘을 표현한 ‘포티튜드(Fortitude)’는 강렬한 라인과 존재감 넘치는 젬스톤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기하학적인 미학과 신비로운 아쿠아마린의 조화는 ‘에니그마(Enigma)’의 내면적 긴장감으로 이어진다. 컬렉션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대담한 ‘스펠(Spell)’은 형광 다이아몬드를 통해 하이 주얼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려한 곡선과 정교한 레이스 워크가 돋보이는 ‘메스머리즘(Mesmerism)’은 깊고 심오한 그린 컬러 젬스톤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며, 속삭임처럼 부드러운 ‘위스퍼(Whisper)’는 유연한 움직임과 공기 같은 가벼움을 통해 또 다른 영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시리우스(Sirius)’가 여정을 비추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다음 여정인 ‘포춘(Fortune)’은 금빛옐로 주얼리와 오렌지 옐로,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조화를 통해 환희와 깨달음의 순간을 표현한다. 이어 회복과 재생, 자기 초월을 상징하는 ‘트라이엄프(Triumph)’는 불사조의 비상과 루이 비통 V 형태로 정교하게 조각한 골드 디테일을 통해 장엄한 에너지를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찬란한 월계관을 연상시키는 ‘빅토리(Victory)’는 화이트 골드 위에 정교하게 세팅한 컬러 다이아몬드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컬렉션의 절정을 그린다.

각 테마와 개별 피스들은 하나의 서사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신화를 완성한다. 화살, 보호의 상징, 불사조, 월계관 등 다채로운 모티프와 루비, 지르콘,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다양한 젬스톤이 어우러진 110점의 작품은 자기 창조와 초월을 향한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루이 비통 여성이 자기만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미시카의 11개 테마를 소개한다.

토템(Totem)

자연스럽고 강인한 여성적 에너지를 담아낸 토템은 직관적인 힘과 보호, 그리고 그녀만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총 10점의 주얼리는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의 핵심 코드를 바탕으로 완성됐으며, 메종의 V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적인 셰브론 모티프가 역동적인 에너지와 방향성을 더한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가 어우러져 입체적인 볼륨감과 건축적인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낸다.

콘퀘스트(Conquest)

여성의 장대한 여정의 시작을 상징하는 콘퀘스트는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화살 모티프를 통해 강렬한 방향성과 역동성을 표현한다. 총 21.86캐럿의 레드 루비 21개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오닉스를 조합한 네크리스는 약 1,200시간의 작업 끝에 완성됐으며, 중앙의 루비와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가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다. 링과 브로치, 브레이슬릿, 이어링 역시 그래픽적인 화살 모티프를 중심으로 완성됐다.

에니그마(Enigma)

자신만의 신화를 써 내려가도록 영감을 주는 컬렉션으로, 신비로움과 호기심, 내면의 도전 정신을 담아낸 컬렉션이다. 리본처럼 유연한 구조의 네크리스는 루이 비통의 시그너처 리본 모티프와 그래픽적인 다미에 패턴을 결합해 독창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기하학적 구조 속에서는 카보숑과 스텝 컷 스톤이 조화를 이루며 유려하게 움직인다. 여기에 약 1,532시간에 걸쳐 완성되어 10가지 방식으로 연출 가능한 트랜스포머블 디자인의 네크리스. 그리고 링과 두 쌍의 이어링이 더해져 컬렉션 특유의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포티튜드(Fortitude)

용기와 고귀한 정신, 신화를 이루는 본질적 가치를 담아낸 컬렉션. 강렬한 라인과 존재감 넘치는 스톤을 중심으로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그래픽적이면서도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 그리고 하이 주얼리에서는 보기 드문 캄보디아산 블루 지르콘을 조합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으며, 선명한 푸른빛과 투명한 광채를 지닌 천연 지르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네크리스 중앙에는 82.14캐럿 쿠션 스텝 컷 블루 지르콘을 공중에 떠 있는 듯 세팅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스펠(Spell)

미시카 컬렉션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대담한 챕터로, 특별한 다이아몬드가 발산하는 푸른빛 형광 광채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희귀한 스톤을 확보하는 과정부터 이를 주얼리에 구현하기 위한 고도의 기술력까지, 형광 스톤의 적용은 하이 주얼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임페리얼 오렌지-핑크 토파즈와 문스톤을 세팅한 싱글 로우 네크리스는 형광 파베 다이아몬드 장식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자외선 아래에서 드러나는 신비로운 패턴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루이 비통 시그너처, 그리고 네 개의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가 극적인 광채를 완성한다. 블랙 세라믹으로 강조한 윤곽과 정교한 다미에 패턴은 그래픽적인 인상을 더하며, 강인함과 관능, 자신감을 담아낸 조형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네크리스를 비롯해 다섯 개의 링, 두 쌍의 이어링, 브레이슬릿 등 총 9점으로 구성된다.

메스머리즘(Mesmerism)

메스머리즘은 핵심 마스터 스톤 중 하나인 17.18캐럿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깊고 신비로운 그린 컬러의 에메랄드는 매혹적인 힘을 상징하며, 3.03캐럿 LV 모노그램 플라워 컷 다이아몬드와 함께 세팅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정교한 다이아몬드 메시는 풍성한 레이스워크 네크리스로 구현됐으며, 은은하게 LV 모노그램 플라워 모티프를 연상시킨다. 컬렉션은 롱 샹들리에 스타일과 초커, 리본 형태 디자인 등 네 가지 네크리스로 구성되며, 수천 시간에 걸쳐 완성한 다이아몬드 레이스워크를 통해 메종의 탁월한 장인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디테일은 칼라 네크리스 뒷면과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브레이슬릿에까지 이어진다. 총 17점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여섯 개의 링과 세 개의 브레이슬릿, 두 개의 이어링, 브로치를 통해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의 조화를 극적으로 풀어낸다.

포춘(Fortune)

인도와 통찰, 깨우침을 상징하는 포춘은 미시카 컬렉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이루는 테마다. 시련 끝에 마주하는 찬란한 보상을 주제로, 두 점의 환상적인 네크리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 하이 칼라 네크리스는 옐로 골드와 4,700개 이상의 파베 다이아몬드, 그리고 5.12캐럿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조합해 완성됐다. 두 번째 초커 네크리스는 총 511.28캐럿의 골드 펄 25개와 오렌지 옐로·화이트 다이아몬드를 결합해 풍부한 볼륨감과 텍스처를 강조한다. 총 21점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이어링과 링까지 유기적인 서사로 연결된다.

위스퍼(Whisper)

속삭임처럼 은은한 분위기를 담아낸 위스퍼는 곡선 디테일의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를 중심으로 천상의 우아함을 표현한다. 약 1,850시간에 걸쳐 완성된 트랜스포머블 네크리스에는 11.56캐럿의 희귀한 로열 블루 페어 스텝 컷 사파이어와 4.11캐럿 D FL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경이로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총 14점으로 구성된 주얼리 세트는 모두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제작됐으며, 내부 금속 구조를 숨겨 공기처럼 가볍고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했다. 이어커프를 포함한 여섯 쌍의 이어링과 두 개의 브레이슬릿 역시 바람과 숨결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트라이엄프(Triumph)

승리를 상징하는 트라이엄프는 궁극의 도전 이후 찾아오는 회복과 재생, 그리고 자기 초월의 순간을 표현한 컬렉션이다. 불사조의 비상, 특히 날개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조형미를 보여준다. 루이 비통은 마스터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골드를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한 독창적인 불사조 날개 형태를 구현했다. 한쪽에는 사블레 폴리싱 인그레이빙을, 다른 한쪽에는 브릴리언트 피니싱을 적용해 서로 다른 텍스처의 대비와 빛의 흐름을 강조하며, 비상과 재생의 상징성을 극적으로 드러낸다.

시리우스(Sirius)

밤하늘의 별 조각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우스는 13개의 젬스톤으로 이루어진 싱글 로우 네크리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섯 개의 투르말린과 세 개의 아쿠아마린, 네 개의 탄자나이트 등 총 249.31캐럿에 달하는 젬스톤이 하나의 별자리처럼 연결되며, 다이아몬드 로프 구조가 풍부한 텍스처와 광채를 더한다. 각 젬스톤의 뒷면에는 에메랄드와 블루 사파이어, 투르말린을 세팅한 풀 파베 스톤 셸을 더해 앞뒤 모두 특별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여기에 LV 모노그램 스타 모티프가 더해져 밤하늘의 별자리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약 1,494시간에 걸쳐 완성된 컬렉션은 브레이슬릿 두 점과 세 개의 링, 네 쌍의 이어링 등 총 10점으로 구성된다.

빅토리(Victory)

기나긴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빅토리는 눈부신 피날레와 함께 장엄한 비상을 선언한다. 무려 19.71캐럿에 달하는 총 38개의 컬러 다이아몬드가 오렌지와 옐로, 그린, 블루, 퍼플, 핑크에 이르는 풍부한 색조를 이뤄 네크리스를 완성한다. 중심에는 3캐럿 팬시 비비드 오렌지 옐로 페어 컷 다이아몬드와 3.88캐럿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약 1,900시간에 걸쳐 완성된 이 작품은 우아함과 여성미, 그리고 승리의 찬란한 순간을 상징한다. 눈부신 팬시 비비드 핑크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월계관 모티프를 반영한 링과 팬시 비비드 컬러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두 쌍의 이어링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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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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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SØLVE SUNDSBØ, ©LAZIZ HA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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