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팬츠의 유행이 돌아올까?


지난 2주간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가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코첼라는 끝났지만, 무대에 선 아티스트들과 공연을 즐기러 간 셀러브리티들의 SNS 업데이트는 이어지고 있죠. 특히 에디터는 저스틴 비버 무대를 랜선으로 즐긴 후, 며칠간 그의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가장 마음을 울렸던 무대는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부른 ‘GO BABY’. 전광판에 잡힌 헤일리 비버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죠.
헤일리 비버는 주렁주렁 드레스업한 룩 대신 스포티한 룩으로 코첼라를 즐겼습니다. 크롭트 티셔츠에 스웻 팬츠 등 편안한 입고 첫 주를, 둘째 주엔 슬리브리스 톱, SKYLRK의 후디, 그리고 돌핀 팬츠를 착용했어요. 돌핀 팬츠는 1970년대~80년대에 대중화된 트레이닝 쇼츠로 헤일리 비버가 택한 쇼츠처럼 블랙 컬러에 흰색 라인이 더해진 돌고래 같은 배색 테두리의 디자인이 많습니다. 또, 둥근게 파인 밑단이 특징인데요. 둥글게 파인 디자인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돌핀 팬츠는 신축성이 좋아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뛰놀아야 하는 페스티벌에 착용하기 제격이죠. 돌핀 팬츠 특유의 경쾌한 실루엣은 과한 액세서리 없이도 매력적인 룩을 스타일링합니다. 다만 너무 많은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헤일리처럼 부츠를 신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되죠. 스포티한 룩에 부츠를 더해주면 노출의 균형을 잡아주면서도 룩에 무게감을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을 한층 더 세련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헤일리 비버가 이 팬츠를 입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는 약 1년 전인 지난 2025년 4월에도 이 팬츠를 입고 LA에서 포착되었어요. 배색 테두리가 없는 돌핀 팬츠는 스포한 무드는 덜고, 시크한 에슬러져 아웃핏을 연출합니다. 특히 그는 믹스앤매치의 달인답게 각진 실루엣의 레더 재킷, 로퍼를 함께 착용해 위트있는 룩을 완성한 모습인데요. 이 룩의 포인트는 화이트 삭스! 로퍼에 화이트 삭스라는 클래식한 조합은 스포티한 쇼츠 룩에 프레피 무드를 자연스럽게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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