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주목하는 요즘 요가 팬츠 트렌드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 화두 되는 요즘입니다. 땀 흘려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힙한 것이 되었죠. 화려한 슈퍼스타의 모습과 정반대인 수더분한 요가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효리의 등장에 다시금 요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미 오래전부터 헐리웃 스타들 역시 요가에 푹 빠져 있었다는 사실! 덩달아 요가복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어요.




두아 리파는 유명한 요가 마스터입니다. 아침마다 루틴으로 요가와 명상을 하는 셀피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하고 휴가로 떠난 여행지에서도 빼먹지 않고 수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죠. 그녀가 요가를 할 땐 고난도 체위에도 자세와 근육이 잘 보이는 브라 톱과 레깅스로 가장 정석적인 워크아웃 스타일을 고수하는 편인데요. 이런 베이식한 룩은 어느 종목이나 무리 없이 두루두루 어울리기 때문에 필라테스부터 복싱까지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그녀의 구미를 확 당기게 만든 운동복이 된 거죠. 두아 리파처럼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즐기거나 이제 막 시작하는 요가 초심자라면 집에 있던 브라 톱과 레깅스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젠지들에겐 발목까지 빈틈 없이 달라붙는 스탠더드한 핏의 레깅스는 더 이상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죠. 핀터레스트에 쏟아지는 그들의 워크아웃 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이 선호하는 건 정강이 아래부터 살짝 퍼지는 플레어 핏의 레깅스입니다. 요즘 유행 중인 부츠컷 레깅스는 거의 스트레이트 핏에 가까워 요가할 때 입어도 방해되지 않고 위에 바로 캐주얼한 아우터를 걸치면 일상복으로도 손색없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죠.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이라면 운동복에서도 자연스레 고수의 향기가 묻어납니다. 대표적인 예로 오래 수련한 요가인들은 대부분 모두 하렘팬츠를 입고 있죠. ‘아난다’라는 닉네임의 요가강사로 활동 중인 이효리 역시 하렘팬츠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그동안 원 마일 웨어로 익숙한 탄탄하고 묵직한 조직감의 스웻 조거 팬츠와 달리 얇고 후들후들한 텍스처와 와이드한 핏이 그 특징이죠. 자연을 닮은 비비드한 컬러와 항아리 같은 독특한 핏이 주는 이국적인 매력은 몸과 정신을 같이 수련하는 요가에 몰입하기에 완벽한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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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인스타그램, gettyimageskorea, splash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