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옷차림에 꼭 어울리는 ‘닥스훈트 백’을 사수하라

노경언

올여름 단 하나의 가방을 사야 한다면 주저 말고 선택하세요

닥스훈트처럼 몸통이 길어 생긴 귀여운 별명의 백. 이 외에도 바게트 백, 세로보다 가로가 월등히 길어 이스트-웨스트 백이라고도 불리는 이 아이템이 올여름 유행을 책임집니다. 런웨이는 물론 이미 옷 잘 입는 패피들의 데일리룩을 점령한 닥스훈트 백의 다채로운 모습들!

@camillecharriere
@anoukyve

닥스훈트 백 트렌드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1등 공신은 단연 알라이아의 ‘르 테켈’ 모델입니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링의 대표 아이콘인 카미유 샤리에, 그리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수많은 팬층을 거느린 도자기 아티스트 아눅 이브 역시 요즘 매일같이 드는 백이기도 하죠.

@ameliagray

달콤한 캔디를 연상케하는 선명한 색의 백을 고른다면 좀 더 쿨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아멜리아 그레이의 옷차림만 봐도 느껴지죠?

@mainasuarezz

닥스훈트 백에도 ‘백꾸’를 시도해 보세요. 직접 커스텀한 키 링을 주렁주렁 달거나 귀여운 별 모양의 샤넬 지갑을 고리에 거는 것처럼요.

@mariannaeliseeva

어떻게 드느냐에 따라 가방의 용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깨에 메는 대신 손목에 타이트하게 감아 들면 이보다 시크한 무드의 클러치가 따로 없죠.

@mariemetss

비교적 얌전한 디자인의 닥스훈트 백과 우아한 믹스 매치 룩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좋은 예! 어느 것 하나 튀지 않지만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우아한 룩이 탄생했습니다.

@yuliiaryzhkova

포멀한 슈트 차림에 로에베의 크롭 퍼즐 폴더 백을 든 콘텐츠 크리에이터 율리아. 이처럼 닥스훈트 백은 의외로 여기저기 모두 잘 어울리는 올라운더 역할을 합니다. 더 이상의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지금 당장 평소 눈여겨 본 닥스훈트 백을 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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