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팬츠 200% 소화하는 70세 이자벨 위페르

진정아

멋지고 쿨하면 다 언니! 70세의 이자벨 위페르와 50살의 케이트 모스

요즘 뜨는 아이돌, 기상 천외한 MZ들이 출몰하는 패션위크.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그 위상을 지키는 언니들이 있죠. 이번 패션위크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아우라를 가진 이자벨 위페르와 케이트 모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70살의 이자벨 위페르

나이를 계산해보고도 믿기지 않습니다. 이토록 쿨한 이자벨 위페르가 70살이라니! 발렌시아가 쇼장에 가죽 점퍼와 팬츠를 입고 등장한 그녀, 그 어떤 것 하나 과한 것 없이 그녀 자체로 시크하고 파워풀한 룩을 보여줬습니다. 70살에 가죽 팬츠 소화하는 여자, 좀 많이 멋지군요.

50살의 케이트 모스

성숙한 모습의 케이트 모스. 하지만 그녀의 각선미는 여전히 현역 그대로의 톱모델입니다. 숏 팬츠에 스틸레토를 신은 룩은 물론이고, 짧은 퍼 코트를 입고 생 로랑 쇼에 참석한 모습은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이상향이죠. 특히 생 로랑의 프론트 로에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은 그 카리스마에 압도 당할 것만 같죠.

사진
Splash News, Instagram @isabelle.hup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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