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아이유에게 건넨 손편지

노경언

손글씨로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손글씨로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보냈습니다.

슬쩍 보기만 해도 꽉찬 내용으로 가득한 정성 어린 메시지. 탕웨이는 아이유에게 무슨 말을 건네려고 한 걸까요?

또박또박 써 내려간 손편지는 “지은 그거 알아요?”라는 문장과 함께 시작합니다. 이어 “아이유가 쓴 ‘그녀와 눈동자가 닮은 그녀의 엄마’라는 가사를 들은 순간 마음 속에서 어떤 울림이 있었다”고 전했죠.

탕웨이와 아이유는 최근 아이유의 새 앨범 수록곡인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편지에는 탕웨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촬영하며 느낀 감동의 순간들을 전하는 진심이 담겨있었죠.

아이유 역시 탕웨이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영상 후반부에 선배님이 저를 안아 주신 장면은 선배님의 애드립이었다. 그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온종일 긴장되고 설레는 촬영이었다.”고 말한 바 있죠.

서로에게 느낀 진심의 순간들. 탕웨이는 “지은, 내게 이런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빌게요. 앞으로도 당신의 좋은 노래를 많이 기대할 저는 당신의 팬인 탕웨이입니다.”라며 마치 영화 속 대사 같은 문장으로 편지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instagram @dlwl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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