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위한 토마토

김민

꽈추형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추천하는 토마토는 정말 남자한테만 좋을까?

유방암 예방

토마토가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하다면, 여성에게는 유방암 예방에 탁월합니다. 토마토를 섭취하면 유방암 수치를 낮추는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해요. 꽈추형이 이야기하는 토마토의 좋은 성분은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 다량으로 들어 있죠. 특히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인데요. 바로 리코펜이 주성분이랍니다. 리코펜의 흡수율은 기름으로 가열했을 때 더 높아지니 기름에 볶아서 먹는 것을 권합니다.

임산부의 영양 간식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엽산을 꾸준히 섭취하라는 말이 있어요. 임신 기간에는 말할 것도 없죠. 엽산은 뱃속 태아의 정상적인 조직 성장은 물론 세포, 혈관 발달에 필요한, 상당히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에요. 주로 녹색의 채소에 엽산이 다량으로 들어있다고 하지만, 토마토에도 엽산이 들어있어요. 한 개에 14~15μg의 엽산이 들어 있답니다.

피부 탄력 및 잔주름 예방

토마토 한 개에는 약 25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3을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죠. 특히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필수적인 성분이죠. 익히 알겠지만,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변비 해소

다량의 수분과 섬유질은 건강한 대변을 만들어 내는데요,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에서는 다량의 수분과 식이섬유소를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 펙틴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편입니다. 건강한 대변을 잘 배설하다 보면 결국 장까지 건강해진다는 사실.

사진
Pexel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