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의 룰을 당당히 깨버린 이리나 샤크

장진영

드레스 룩도, 캐주얼 룩도 멋진 그녀. All Eyes on Irana!

이리나 샤크가 칸 영화제 스케줄로 연일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호리호리한 키와 훤칠한 몸매의 소유자인 만큼 레드카펫 룩과 데일리 룩을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의 모습들.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시사회를 위해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이리나 샤크는 첫 일정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풍성한 러플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나 화제가 된 것이 있으니 바로 이 드레스다. 영화 <파이어브랜드 (Le Jeu De La Reine)> 시사회에 참석한 날, 런던의 젊은 여성 디자이너 Mowalola Ogunlesi 의 2023 F/W 컬렉션 룩을 입은 모습이다. 그녀는 ‘나는 늘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눈여겨 본다. 이런 자리에서 그들의 작품을 입는 것이 그들을 지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디자이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권위있는 영화제인 만큼 남성은 무조건 턱시도를, 여성은 고풍스런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휘황찬란하게 꾸며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을 깨고, 브라톱과 로우라이즈 스커트 조합의 드레스를 선택한 그녀는 당연하게도 군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세간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리나 샤크의 패션 행보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그녀가 파티 참석을 위해 구찌의 파격적인 란제리 룩으로 나타난 것! 걸치고 있던 턱시도 재킷을 벗자 구찌 로고가 장식된 언더웨어가 그대로 드러났다.

데일리 룩은 쿨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오랜 친구 리카르도 티시와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베르사체의 셋업 룩으로 캐주얼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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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할 때 뭐 입지?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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