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에서 마시기 좋은 로제 와인 3

전여울

벚꽃 아래 너와 마시고픈 분홍빛 로제 와인, 샴페인 셋.

1_디오라 로제 2020

로맨틱한 연분홍빛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잘 익은 딸기, 자몽, 멜론의 신선한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기분 좋은 산미가 느껴지며 해산물과 궁합이 좋다. 회, 구운 생선요리, 연어 샐러드 등 두루 어울린다.

2_멈 그랑 꼬르동 로제

‘멈’ 소유의 포도원에서 재배한 최상급 피노누아 60% 이상을 블렌딩한 로제 샴페인. 붉은 과실 향, 섬세한 기포, 산뜻한 산도, 달콤한 캐러멜 풍미가 기분 좋게 균형을 이룬다. 입안에 잔당이 남지 않는 드라이한 텍스처로, 매콤달콤한 아시아 요리에 곁들이기 제격이다.

3_빈텔로퍼 로제 2021

2008년 설립한 호주의 자연 친화적 생산자 ‘빈텔로퍼’의 드라이 로제 와인. 첫 모금부터 생기발랄한 과실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효모 숙성을 통해 크리미한 텍스처를 더했고, 오크를 사용하지 않아 싱그러운 과실 향을
고스란히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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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에디터
전여울
포토그래퍼
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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