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법

황기애

뭄바이, 뉴델리, 자이푸르, 이국적인 영감 가득한 인도로 떠난 셀렙과 인플루언서들.

굵직한 패션 피플들이 인도로 떠났다. 그 이유는 제각각, 디올의 2023년 프리 폴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서, 뭄바이의 컬처 센터 론칭 갈라 파티를 위해, 혹은 그저 단순히 여행으로. 이유가 어찌되었건 개인 SNS에 올라온 인도 여행 사진들을 보고 있자면 당장이라도 캐리어를 들고 떠나고 싶은 심정이다! 당연히 캐리어 안은 평소 입지 못했던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이 가득한 아이템들을 넣고서 말이다. 살짝 배가 아플 정도로 부러운 아래, 이 여행객들처럼.

캐롤라인 다우어

@carodaur

@carodaur

@carodaur

독일 출신의 모델 겸 블로거, 캐롤라인 다우어는 뭄바이에서 열린 NMACC(Nita Mukesh Ambani Culture Centre)갈라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향했다. 인도 전통 남성복 아즈칸을 변형한 듯한 실크 소재의 칼라가 달린 레드 컬러의 재킷과 팬츠 세트를 입고 전시를 보는 모습. 뭄바이 시내로 나온 그녀는 긴 상의를 뜻하는 카미즈 스타일의 롱 드레스를 입고 오리엔탈 풍의 롱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아이린

@ireneisgood

@ireneisgood

디올의 2023년 프리 폴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뭄바이를 찾은 아이린은 현지 여행 중에도 디올로 풀 착장을 했다. 프린트 티셔츠와 로고 슬리브리스 톱으로 캐주얼한 옷차림을 한 그녀는 스트로우 햇이나 패치워크 디테일의 플로피 햇으로 여행 분위기를 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블랑카 미로

@blancamiro

@blancamiro

@blancamiro

@blancamiro

@blancamiro

블링카 미로 또한 디올의 초대로 뭄바이에 입성, 그 이후 핑크 시티라고 불리는 자이푸르까지 섭렵했다. 이국적인 색감과 패턴, 프린트 등에 흠뻑 빠진 모습. 마치 자신이 컬러 팔레트가 된 듯 컬러 블록 프린트의 롱 드레스를 입거나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파자마 세트로 비비드한 색감이 넘쳐나는 인도 현지에 어색함 없이 스며들었다.

메탈릭 아이템 활용법 A to Z

마리아 드 라 오르덴

@mariadelaord

@mariadelaord

@mariadelaord

@mariadelaord

블랑카 미로와 함께 스페인 패션 브랜드 ‘La Veste’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 마리아 드 라 오르덴. 블랑카 미로와 절친인 만큼 스타일도 비슷하다. 자신이 디자인한 라 베스트의 비비드한 주황색 미니 드레스와 동양적인 패턴이 들어간 핑크 컬러의 인도풍의 롱 드레스, 핑크 컬러의 지그재그 패턴의 톱과 스커트 등 레드, 핑크 계열의 옷을 입고 마치 세트장처럼 아름다운 자이푸르를 여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모네 노아 

@simonenoa

@simonenoa

@simonenoa

코펜하겐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시모네 노아는 뉴 델리로 향했다. 평소에도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즐기는 그녀의 인도 스타일은? 편안한 슈즈와 데님 스커트위에 컬러풀한 베스트 하나 걸치기. 오리엔탈 무드의 활동하기 편한 롱 드레스 또한 필수 아이템.  커다란 구슬 목걸이가 인도 현지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칼리 클로스 

@karliekloss

@karliekloss

디올 컬렉션에 참석한 칼리 클로스 또한 화려한 쇼는 잠시 잊고 인도의 오래된 유적지를 찾았다. 흙으로 빚어 만든 건축물과 한데 어울리는 샌드 컬러의 셔츠를 입고 사색을 즐기는 모습.

화사한 봄과 어울릴 분홍빛 패션

올봄, 거리를 점령한 카고 패션

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