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를 지켜줄 신상 베이스 4.

김가람

얼굴 좀 두드릴 줄 아는 여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햇살처럼 찬란한 광채를 지켜줄 신상 베이스 4.

파운데이션은 밀착력이 높은 만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 “건조한 피부라면 글로 파운데이션으로 처음부터 피부 전체에 광채를 꼼꼼히 올려주어도 번들거림이 적습니다. 그러나 지성이라면 매트한 파운데이션으로 바탕을 깔고, 예쁘게 빛나야 하는 부분에만 하이라이터로 글로를 연출하는 것이 좋아요.” 차홍 아르더 도산점 정수현 부원장의 조언이다. 눈에 띄는 뾰루지나 짙은 다크서클은 잘 처리해야 광채 피부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아영은 소량의 컨실러를 정확한 위치에 가볍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한다.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의 경계를 제대로 블렌딩하지 않으면 두텁고 탁해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할 것.

1. VDL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 포어 파우더를 적용해 밀착력을 높였다. 허브 추출물이 수분감을 선사하고 얇은 코팅 막을 형성해 매끄럽게 광나는 피부를 오래 유지시킨다. 30ml, 가격 미정.

2. Laura Mercier 플로리스 퓨전 울트라 롱웨어 컨실러

끼임이나 들뜸이 적은 수분 가득한 텍스처의 컨실러. 한 톤 밝은 컬러를 사용하면 하이라이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7ml, 3만6천원대.

3. Espoir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파운데이션 뉴 클래스 SPF 27/ PA++

수분과 탄력을 끌어올리는 히알루론산,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이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 회색 기와 탁한 기를 배제한 피그먼트가 표현하는 독보적인 맑은 컬러가 특징. 30g, 4만원.

4. Hourglass 앰비언트 소프트 글로우 파운데이션

비타민이 함유된 실크 텍스처로 타고난 듯 화사한 피부 표현에 적합하다. 12가지 컬러로 구성해 어떤 피부 톤도 문제없다. 30ml, 7만9천원.

뷰티 에디터
김가람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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