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조여! 코르셋

장진영

불편한 속박은 버리고 클래식한 디자인만 취한 2022년형 코르셋 트렌드!

코르셋. 끈으로 몸을 최대한 졸라 매어 허리는 가늘게, 가슴과 엉덩이는 풍만해 보이도록 만든 기능성 속옷이다. 체형의 미관을 위해 만들어진 탓에 악명이 높다. 중세 시대에 유행하던 코르셋이 허리를 너무 조인 탓에 숨을 쉬지 못해 기절하는 여성들도 많았다는 이야기는 이미 모두 알 터. 그런데 2022년 가을 겨울, 이 코르셋이 트렌드다. 버려도 모자를 역사의 잔재가, 패션계에선 유행이라고?

걱정하지 마시라, 2022년형 코르셋은 예의 형태에서 모양새만 따온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불편한 속박은 버리고 클래식한 디자인만 취한 셈. 허리 라인을 단단하게 고정하기 위해 철사로 뼈대를 만든 점을 차용한 코르셋부터

안유진 WKOREA 화보

발맹

로베르토 까발리

디온 리

디올

펜디

펜디

GCDS

브랜든 맥스웰

크리스찬 시리아노

스포트막스

베르사체

베르사체

베르사체

체형에 맞게 허리를 졸라 맬 수 있도록 한 리본 요소를 따온 코르셋,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형태만 재해석한 코르셋 등 모양도 매력도 가지각색!

액트넘버원

발맹

버버리

디온 리

디올

구찌

이들의 공통점은 허리 라인을 강조해줘 날씬한 옷태를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티셔츠처럼 캐주얼한 옷차림에 코르셋만 더해도 드레시해지는 장점도 있다.

코르셋을 특히 즐겨 입는 벨라 하디드부터 헤일리 비버와 에이브릴 라빈까지, 셀럽들이 리얼웨이로 가져온 코르셋 룩들을 살펴 보자. 상의는 작게, 하의는 크게 입는 y2k 스타일로 입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로우 라이즈 스커트와 매치해 코르셋의 곡선 사이로 골반 라인을 드러낸  스타일도 참고할 만 하다. 캐주얼하게 입고 싶다면 데님으로, 고전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분홍색처럼 옅은 계열이나 실크 소재를 쓴 코르셋 혹은 레이스를 장식한 코르셋을 고르자.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

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

에이브릴 라빈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Getty Images, Courtesy of James Cochrane, Instagram @bellahadid, @haileybieber,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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