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작품 속 재회?

노경언

과거 롭스틴 커플의 재회는 성사될까?

한때 롭스틴 커플이라 불리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의 웹진 ‘월드 오브 릴’이 영화 ‘크라임스 오브 더 퓨처’의 감독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기 때문.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는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추천했다. 두 사람은 배우로서 각자 아름답게 발전했다”면서 “두 사람이 함께하는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확실하게 구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팬들이 두 사람의 관계에서 나오는 무언가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것이 이론적일 뿐”이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도 보였다.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만나 3년간 열애했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지금은 각자의길을 걸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았지만 당시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기에 이번 떡밥은 모두를 설레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두 사람이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그날을 기다리며!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