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명

진정아

마르코 드 빈센조는 누구?

에트로가 디자이너 마르코 드 빈센조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마르코는 여성과 남성 컬렉션은 물론이고 홈 컬렉션까지 브랜드 전반을 진두지휘 할 예정. 1978년 이탈리아 메시나에서 태어난 그는 21살 때 펜디에 합류해 가죽 제품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며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 받았고,  2009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다시 한번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트로 최고 경영자 카브리조 카디나리는 “마르코가 에트로의 유산을 재해석하고, 그의 컬러, 프린트, 패브릭에 대한 감각을 통해 에트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 확신한다.”

마르코의 에트로 데뷔 쇼는 오는 9월 2023 봄/여름 밀란 여성 컬렉션에서 공개된다.

콘텐츠 에디터
진정아
사진
Courtesy of 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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