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머신 건 켈리와 약혼

장진영

둘의 인스타그램에 청혼 영상과 약혼 반지가 공개되었다.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가 약혼했다. 바로 오늘(13일),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둘의 인스타그램에 청혼 영상과 약혼 반지가 공개된 것.

영국의 주얼러 스티븐 웹스터의 손에서 탄생한 이들의 약혼 반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며 하나의 원석만을 두는 보통의 약혼 반지와 다르게 큼직한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가 함께 세팅되어있는 점이 눈에 띈다. 머신 건 켈리는 반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탄생석인 다이아몬드와 메간 폭스의 탄생석인 에메랄드를 함께 세팅해 두 영혼이 만나 사랑이라는 마음이 형성되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는 함께 지옥을 걷기도 했지만 상상했던 것 보다 더 많이 웃었다. 나는 yes라고 했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머신 건 켈리는 힙합으로 시작해 락, 얼터너티브 등의 장르의 음악을 하는 미국의 뮤지션이다. 카밀라 카베요와 함께한 ‘Bad things’가 빌보드 탑 10에 들며 인지도를 알렸다. 190cm의 키 크고 마른 체격, 몸 전체에 빼곡한 문신이 그의 대표적인 이미지. 그로테스크하고 실험적인 패션도 서슴지 않는다. 작년 12월 2일, 네일 브랜드 ‘언돈 래커(UN/DN LAQR)’을 론칭하기도 했다.

콘텐츠 에디터
장진영
사진
instagram @meganfox, @machinegun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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