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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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빠 보이는 입술 말고, 알아서 건강한 혈색을 찾아주고 딱 적당하게 발색되는 틴티드 립밤을 찾는 당신. 생기 넘치는 입술을 만들어줄 특급 립 아이템을 소개한다. 

1. Benefit 캘리포니아 키싱 컬러 밤(520 핑크 쿼츠) 

방금 입술을 깨문 듯 은은한 발색. 총 16가지 색 중 피부 톤에 맞춰 몇 개 구비해두고 계절, 기분에 따라 골라 쓰며 그루밍의 매력에 빠져보자. 3g, 33천원. 

2. Dior 루즈 디올 내추럴밤(772 클래식) 

두루 어울리는 차분한 코럴 베이지색에 부담 없는 윤기까지 갖춘 똑똑한 립밤. 사무실 책상, 자동차 등 어디에 두어도 시크한 블랙 케이스는 지갑을 열기에 충분하다. 3.5g, 48천원대. 

3. Givenchy Beauty 로즈 퍼펙토(N001 핑크 이레지스터블) 

텁텁한 입술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찾아주는 아이템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색이 부담스럽지 않아 틴티드 립밤을 처음 사용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SPF 15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때 유용하다. 2.8g, 47천원대. 

4. Hera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밤(01 프로즌)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입술이 바싹 마르고 볼품없어졌다면 주목! 바르는 순간 민트 사탕을 먹은 듯 알싸한 느낌이 들지만, 볼륨만큼은 확실히 책임진다. 입술 본연의 선과 색을 살리면서 윤기로 채워주는 제품. 3.5g, 35천원대. 

프리랜스 에디터
이영주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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