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아디다스, 리바이스의 공통점? 바로 레고!

금다미

이케아, 아디다스, 리바이스까지 레고의 신선한 협업 소식 3가지!

아이와 어른들의 영원한 장난감, 레고가 요즘 흥미로운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연일 공개 중이다. 줄줄이 이어진 3가지 파워풀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소식을 모아봤다.

이케아 X 레고

먼저 이름만 들어도 잘 어울리는 이케아와의 협업부터 살펴보자. 가구와 레고 세트가 합쳐진 ‘뷔글레크BYGGLEK’ 컬렉션은 레고 블록을 마음껏 쌓았다가 분리할 수 있는 스터드가 있는 수납함과 함께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는 블록이 세트로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이걸 가지고 수납함 자체를 여러가지 형태로 변신시킬 수 있으며 물론 다른 레고 세트들과도 호환해 놀이할 수도 있다. ‘뷔글레크’ 컬렉션의 수납함이 기본 형태이기 때문에 레고를 정리해서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스탠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집안 전체에 걸쳐 더 많은 놀이 공간을 만들어준다.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는 과정과 어른들이 이케아의 가구를 조립하는 과정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 그 과정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이 협업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오기도 한다. ‘뷔글레크’ 컬렉션은 총 4가지 사이즈로 가격은 9.99달러부터이며 10월 1일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에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디다스X레고

다음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의 만남이다. 레고가 협업의 대가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장난감만의 매력을 한 껏 끌어올린 디자인의 스니커즈 모델 ‘ZX-8000’을 출시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레고로 만들어진 슈박스와 그린, 블루, 옐로 등 알록달록한 팝 컬러 베리에이션이 눈에 들어오는 스니커즈의 일부를 살짝 엿볼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진행하는 ‘A-ZX 시리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되었으며 그 중 ‘L.’에 해당하는 레고와 작업하게 된 것이다. 아직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레고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출시할 ‘ZX-8000’은 오는 가을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바이스X레고

마지막 협업의 주인공은 리바이스다. 현재 공식적으로 공개된 내용은 거의 없으나 레고 블록을 붙일 수 있는 레고 판을 장식한 데님 재킷과 후드티, 티셔츠, 트러커 캡, 힙 백 등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0일 공식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좀 더 기다려봐야겠다.

콘텐츠 에디터
금다미
사진
Instagram @lego @levis, IKEA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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