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광채를 실현해줄 뉴 뷰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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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맺힌 듯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얼굴, 순도 100%의 물빛 광채를 실현해줄 뉴 뷰티 아이템.

호박색 가락지와 투명한 유리 반지는 모두 Fiat Lux 제품.

생기 넘치는 가벼움

피부색을 투명하고 말갛게 표현해주는 블러셔, 일렁이는 물빛처럼 맑고 영롱한 립 제품으로 생기 있고 어려 보이는 룩을 완성해보자. 마무리로는 산뜻하고 싱그러운 향수를 공중에 넓게 뿌려 가볍게 입을 것.

1. Tirtir 마이 글로우 허니 립 오일 꿀과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해 입술에 깊은 보습과 영양감을 전한다. 바르는 즉시 탄탄한 수분&오일 막을 형성해 유리알 입술을 완성한다. 5.7ml, 15천원.

2. Dior 디올스킨 미네랄 누드 글로 컬러게임(코랄 플레임) 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블러셔. 누디한 핑크와 화사한 핑크가 은은한 빛을 머금은 부드러운 혈색을 연출해준다. 10g, 75천원대.

3. Yves Saint Laurent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섭머지드 코랄) 40% 수분을 함유한 촉촉한 포뮬러가 자연스럽게 빛나는 ‘물먹립’을 완성해준다. 덧바르기에 따라 선명함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 5.9ml, 46천원대.

4. Hince 리미티드 무드 인핸서 젤 글로스(라이트 플로우) 끈적임 없이 입술에 매끄럽게 발리면서 투명한 광택감과 함께 볼륨 있는 입술로 연출해준다. 4.5g, 19천원.

5. Bvlgari 옴니아 골든 시트린 빛과 긍정의 원석, 시트린을 태양의 꽃 일랑일랑과 시칠리아 만다린, 골든 벤조인 등 햇살처럼 반짝이는 향으로 구현했다. 40ml, 103천원.

6. Nars 에프터글로우 립밤(딥 쓰롯) 입술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풍부한 발색과 함께 시어하게 마무리되는 립밤. 3g, 37천원대.

7. Jo Malone London 워터릴리 코롱 창덕궁 후원의 수련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향수. 물 위에 피어난 수련의 맑은 향에 재스민 삼박, 네롤리가 더해져 풍성한 꽃 향을 선사한다. 30ml, 97천원.

8. Mac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그랜드) 마치 꽃물로 샤워한 듯 투명하게 발색되는 블러셔. 폭신한 마시멜로 텍스처로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돼 보송하게 변한다. 7.3g, 37천원대.

9. Stila 뷰티 보스 립글로스(트랜스퍼런시) 글로스 본연의 광택은 살리고 끈적임과 무게감은 싹 뺀 수분 볼륨 립글로스. 쫀쫀한 시머 텍스처가 유리알 광택을 선사한다. 3.2ml, 21천원.

10. Amuse 듀 틴트(라 비앙 코랄) 빛이 물에 스미는 순간의 맑고 선명한 색을 담은 고수분 물빛 틴트. 산뜻하고 가볍게 밀착되는 동시에 촉촉한 수분 코팅으로 영롱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4g, 2만원.

투명한 유리 귀고리는 Fiat Lux 제품.

Beauty Note

Nars ‘블러쉬(꾀흐 바땅)’를 아이홀 위쪽에 옅게 바른 뒤 오팔 펄의 하이라이터를 살짝 더한 후, Shiseido ‘크리스탈 젤글로스’를 얹어 신비로우면서 투명한 빛이 흐르는 눈매를 완성했다. 볼은 Chanel ‘레베쥬 스틱 블러셔(25)’를 볼 중앙에 물들이듯 바르고, 입술은 Clinique ‘팝 스플래쉬 립글로스+하이드레이션(로즈 워터 팝)’을 믹스해 발랐다.

물빛이 어른거리는

더위에 폭발하는 유분을 피하고 싶어서든, 에어컨의 건조함에서 벗어나고 싶어서든 더더욱 수분이 필요한 계절. 마치 물빛 반사판을 얼굴에 댄 듯, 피부는 오랜 시간 촉촉하게 지켜주면서 광채와 안색은 맑게 살려주는 수분 신제품을 모았다.

Fresh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오일-인퓨즈드 세럼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세럼. 흔들어 사용하면 분리된 오일과 워터 층이 섞이면서 실키한 제형으로 바뀐다. 100ml, 8만5천원대.

Chanel 수블리마지 라 크림 뤼미에르 바닐라 플래니폴리아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아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고 화사한 광채를 선사하는 크림. 50ml, 50만9천원.

Guerlain 수퍼 아쿠아 에멀전 유니버설 노화의 징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로션. 유분과 수분이 모두 필요한 중성 피부의 pH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50ml, 17만8천원.

Laneige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 피부 속에 수분이 꽉 차오르게 해 맑고 빛나는 피부로 가꾼다. 붉어지고 민감한 피부에는 진정 효과도 선사하는 에센스. 70ml, 4만원.

Belif 아쿠아 밤 리파이닝 앰플 세럼 각질을 정리해주는 세린 성분과 마시멜로 허브를 함유한 제형이 피붓결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청량한 젤 타입 제형으로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장점. 50ml, 6만원대.

물방울 유리 귀고리는 서지혜 작가 작품.

Beauty Note

Klavuu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로즈)’을 전체적으로 펴 발라 진주 광채 베이스로 피부의 빛을 살린다. 입술은 Givenchy ‘르 로즈 퍼펙토 뷰티파잉 립 밤’을 발라 맑고 촉촉하게 연출하고, 크리스털 비즈를 투명 글로스에 묻혀 얼굴 전체에 액세서리처럼 붙였다.

뷰티 에디터
이현정
포토그래퍼
목정욱
모델
소유정
스타일리스트
임지윤
헤어
백흥권(살롱 하츠)
메이크업
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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