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등장해 실검을 장악했다.
6월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근황이 궁금하던 박봄이 등장해 화제다. 오렌지 컬러 체크 패턴 재킷과 미니 원피스에 아찔한 킬 힐을 매치하고 나타난 그녀는 레드카펫 행사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영 당시에도 화제였던 Mnet ‘퀸덤’(Queendom) 출연 때보다 살이 조금 오른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것. 하지만 박봄은 독보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 축하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더 빛났다. 영화제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그녀는 지난해 발표한 ‘봄’을 선보였다.
시상식이 방송되는 동안 박봄은 레드카펫 등장 이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이름을 올렸고,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박봄 리즈’가 검색어에 오르며 리즈 시절까지 다시금 화제가 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면서 살이 조금 찐 상태라고 밝힌 박봄은 현재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체력 보충에 힘쓰고 있다고.
한편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는 영화 ‘기생충’에게 돌아갔으며 감독상 봉준호, 여우조연상 이정은, 시나리오상 봉준호 한진원, 음악상 정재일까지 5관왕을 수상했다. 남녀주연상의 주인공인 ‘백두산’ 이병헌, ‘82년생 김지영’ 정유미였다. 남녀신인상은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죄많은 소녀’ 전여빈이 수상했다. 남녀조연상은 ‘극한직업’ 진선규, ‘기생충’ 이정은에게 돌아갔다.
- 디지털 에디터
- 금다미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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