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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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 팀. 그 역사적인 날, 그들은 뭘 입었을까?

박소담’s Pick 

박소담이 입은 핫 핑크색 주름 장식 드레스는 샤넬 오트 쿠튀르 제품.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어링 역시 샤넬 워치&화인 주얼리의 레 블레 드 샤넬 제품.

조여정’s Pick 

조여정은 드레스보다 주얼리에 힘을 준 케이스로, 그녀가 선택한 주얼리는 이태리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다. 미모사꽃의 청초함을 3천 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표현한 제품으로 가격은 약 2억원 상당. 반지는 별들로 가득한 밤하늘의 은하수에 영감을 얻어 탄생한 노테 디 산 로렌조 링을 선택했다.

이선균’s Pick 배우 이선균이 선택한 턱시도는 칼라 부분이 가죽으로 되어 있다. 유서 깊은 가죽 브랜드 벨루티의 제품으로, 슈즈에는 가죽에 음각 레터링이 더해진, 벨루티 특유의 서정적 색감이표현되었다.

봉준호’s Pick 봉준호 감독의 검정 턱시도는 버버리 제품. 셔츠와 보타이까지 올 블랙으로 선택했다.

패션 에디터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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