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겹이 켜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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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의 외투 열전. 입고, 또 입고. 어디까지 입을 수 있을까?

04-365

이번 겨울의 혹한도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에 디자이너들은 일찌감치 아우터에 집중해 올겨울을 대비하라고 권한다. 패딩부터 퍼 코트까지, 두툼하고 따뜻한 갖가지 소재의 아우터는 벌써부터 예약 판매 소식을 알릴 정도. 아우터에 대한 주목은 다양한스타일링으로 이어졌다. 본 적 없는 신선하고 과한 레이어드 룩이 눈에 띈 것.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자유자재로 믹스 매치해 겹쳐 입는 룩은 발렌시아가를 필두로 겨울을 대하는 하나의 쿨한 애티튜드로 자리 잡았다.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체크무늬 코트부터 가장 베이식한 트렌치코트, 추위를 막아줄 양털과 퍼 소재 아이템에 스포티한 패딩까지. 이번 시즌의 아우터를 입고 또 입어봤다.

체크의 변주
가을의 정취를 표현하기 좋은 체크무늬가 이번 F/W 시즌의 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둥그런 어깨 라인과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실루엣의 프라다 체크 코트가 가장 여성스럽게 재탄생한 체크의 모습이라면, 이자벨 마랑과 같은 캐주얼하고 넉넉한 핏의 스타일까지 다양하다.

시스루 드레스는 가격 미정. 네온 컬러 스니커즈는 1백만원대, 스포티한 로고 장식 체크무늬 코트는 4백70만원대. 모두 프라다 제품.

시스루 드레스는 가격 미정. 네온 컬러 스니커즈는 1백만원대, 스포티한 로고 장식 체크무늬 코트는 4백70만원대. 모두 프라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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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체크무늬 코트는 이자벨 마랑 제품. 2백58만원. 마지막으로 입은 오버사이즈 체크무늬 코트는 노앙 제품. 가격 미정.

노란색 체크무늬 코트는 이자벨 마랑 제품. 2백58만원. 마지막으로 입은 오버사이즈 체크무늬 코트는 노앙 제품. 가격 미정.

노란색 체크무늬 코트는 이자벨 마랑 제품. 2백58만원. 마지막으로 입은 오버사이즈 체크무늬 코트는 노앙 제품. 가격 미정.

포근하게 감싸기
보다 더 과감하고 화려해진 퍼 아우터의 반격! 이번 시즌 퍼 코트는 화려한 색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부터 프린지 장식, 와일드한 동물 패턴 등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여기에 어떤 강추위도 두렵지 않게 롱 코트가 대세!

건축적 패턴의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4백66만원. 골드 부츠는 샤넬 제품. 가격 미정. 강렬한 핑크 퍼 트리밍 코트는 에밀리오 푸치 제품1.천 1백26만원.

건축적 패턴의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4백66만원. 골드 부츠는 샤넬 제품. 가격 미정. 강렬한 핑크 퍼 트리밍 코트는 에밀리오 푸치 제품1.천 1백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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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의 프린지 장식이 독특한 화이트 퍼 코트는 막스마라 제품. 가격 미정. 이국적인 호랑이 무늬가 인상적인 오버사이즈 퍼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4백36만5천원.

양팔의 프린지 장식이 독특한 화이트 퍼 코트는 막스마라 제품. 가격 미정. 이국적인 호랑이 무늬가 인상적인 오버사이즈 퍼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 제품. 4백36만5천원.

트렌치 마니아
트렌치코트는 클래식 룩을 연출할 수 있음은 물론, F/W 시즌 두툼한 아우터 속에 레이어링해 입기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미니멀하고 매끈한 디올의 가죽 트렌치부터 스포티즘에 기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리스 반 노튼의 트렌치코트까지 스타일도 아주 다양하다.

여성스러운 레이스 블라우스, 패치워크 스커트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부츠는 니나리치 제품. 가격 미정. 가죽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여성스러운 레이스 블라우스, 패치워크 스커트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부츠는 니나리치 제품. 가격 미정. 가죽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여성스러운 레이스 블라우스, 패치워크 스커트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부츠는 니나리치 제품. 가격 미정. 가죽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디올 제품. 가격 미정

클래식한 카키 트렌치코트는 버버리 제품. 2백85만원. F 로고로 뒤덮인 트렌치코트는 펜디 제품. 6백9만원. 풍성한 볼륨이 특징인 집업 트렌치코트는 드리스 반 노튼 제품. 가격 미정. 선글라스는 폴 휴먼 제품2.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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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게 감싸기
보드랍고 두툼해 얼굴을 파묻고 행복감을 느끼고픈 양털 외투의 향연. 가죽, 스웨이드 소재와 함께한 것이라면 더 좋은데, 소재의 질감을 극대화하는 따뜻하고 은은한 베이지, 갈색, 버건디 톤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강렬한 파란색 컬러 부츠 팬츠는 가격 미정, 후디 스웨트셔츠는9 0만원대, 초록색 트임 스커트는 1백만원대. 모두 발렌시아가 제품. 소매에 퍼 장식이 있는 주황색 패딩 재킷은 몽클레르 제품2. 백40만원. 레오퍼드 퍼 코트와 아노락 재킷, 가죽 트렌치코트를 겹쳐 입은 듯한 레이어링 디자인이 독특한 코트는 발렌시아가 제품1. 천만원대. 커다란 낙하산이 떠오를 만큼의 오버사이즈 볼륨이 인상적인 패딩 재킷은 막시 제이 제품1.백 4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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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에디터
백지연
포토그래퍼
박종하
모델
김설희
헤어
이경혜
메이크업
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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