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관광객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신주쿠 공원이나 나카메구로, 우에노 공원 대신 로컬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꽃놀이 명소는 어디일까?
바로 치요다 구 황궁 주변의 치도리가후치. 빌딩 숲 한복판에 이런 서정적인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곳은 도랑 주변으로 넓은 정원과 산책 길이 펼쳐져 있어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양쪽의 벚꽃 나무 사이 물가에서 보트를 타며 즐기는 뱃놀이는 로맨틱한 낭만을 더해준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도쿄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벚꽃 스폿과 개화 시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anami.walkerpl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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