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했어요. 모델들의 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웠고요.” 2018 F/W 뉴욕패션위크에 더블유와 동행한 기은세. 여성스러운 퍼프소매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고 질 스튜어트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찾았다. ‘자신의 개성을 예술을 통해 표현하는 여성들’을 담고 싶었다는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는 뉴욕 그래머시에 위치한 내셔널 아트클럽에 특별한 다섯 개의 방을 꾸몄다. 모델들은 각각 피아노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책을 읽고 체스를 두는 등 자유로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디자이너는 “모든 것은 자유를 위한 이야기다. 여자들이 이 옷을 입고 자유롭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 디지털 에디터
- 사공효은
- 영상
- JSTWO
- 사진
- 휴고 리, Instagram @jillstuart
- 모델
- 기은세
- 헤어
- 김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