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러 가요

‘집순이’ 라이프를 접고, 본격적으로 아웃도어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들뜬 마음으로 챙겨야 할 목록을 체크할 때 빠져서는 안 될 뷰티 아이템을 쇼핑해보자. 마트 쇼핑하듯 기분 좋게 비닐봉지에 골라 담은 아웃도어 뷰티 쇼핑 리스트.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하나만 챙겨도 두 몫을 하는 멀티 아이템.)

1 Guerlain 래디언스 플래쉬
쉴 틈 없이 놀았다면 피부는 지치게 마련.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바르면 피부에 즉각적으로 광채와 탄력을 선사하는 미니어처 사이즈의 래디언스 부스터로 쉽고 빠르게 컨디션을 되돌려준다. 젤 텍스처가 피부를 탱탱하게 정돈하고 활성 성분이 얇은 보호막을 씌워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멀티 효과를 발휘한다. 15ml, 4만6천원.

2 Benefit 파인 원 원 샴페인
핑크 하이라이터와 시어 워터멜론 핑크, 소프트 코럴빛 크림 블러셔가 함께 들어 있는 SOS 스틱. 크림 타입이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하이라이터로는 탄력 있는 피부를, 블러셔로는 볼과 입술에 홍조를 연출할 수 있다. 8g, 4만6천원.

3 Giorgio Armani 마에스트로 UV 스킨 디펜스 프라이머 SPF 50/PA++
프라이머와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스마트한 제품. 가볍고 투명한 텍스처 속에 안티폴루션 효과와 UVA와 UVB 차단, 피붓결을 매끈하게 잡아주는 효과를 모두 담았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사용감과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30ml, 7만6천원.

4 Dior 디올 틴트 치크 앤 립글로우
볼과 립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틴트. 볼과 입술을 장밋빛으로 자연스럽게 물들여준다. 산뜻한 젤 타입으로 피부에 펴 바르기 쉽고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간단하게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기 딱 좋은 아이템. 10ml, 5만2천원.

5 Nars 매트 멀티플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부터 볼과 입술 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스틱. 매트 피니시라 보송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으며, 양 조절도 쉽다. 세련된 컬러감도 매력. 스틱 하나로 어디든 쓱쓱 펴 바르기 쉬워 파우치 무게를 확 줄여준다. 7.5ml, 5만

씻어야 사는 당신 (집은 떠났어도, 물이 없어도 세안은 꼼꼼하게.)

1 Sobio by Ontree 알로에베라 클렌징 미셀라 로션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닦아내면 유기농 알로에베라 성분이 외부 자극과 열로 민감해진 3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고 염증과 세균으로 인한 2차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500ml, 3만5천원.

2 Neutrogena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티슈
 티슈 한 장으로도 어디서든 딥 클렌징을 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등의 강한 메이크업도 순하게 닦아낼 수 있으며, 렌즈를 낀 민감한 눈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극이 없다는 게 장점. 미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아이템이다. 25매 X 4팩, 1만9천9백원.

3 Bioderma 세비엄 H₂0
오일보다 가볍게 폼보다 꼼꼼하게 클렌징해주고 물보다 순하게 피지를 조절하는 클렌징워터. 피지 분비를 이상적으로 관리해 피지선이 발달한 T존 부위에 더블 클렌징하면 모공 케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100ml, 1만5천원.

4 Yves Saint Laurent 탑 시크릿 토닝 & 클렌징 미셀러 워터
톱모델들이 백스테이지에서 사용하는 3–in–1 메이크업 리무버. 페이스 메이크업과 가벼운 아이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닦아내며 상쾌하고 깔끔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진한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 사용하면 토너 단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200ml, 4만8천원.

호환마마만큼 무서운 벌레와 자외선 (피할 수 없다면 대책을 세우자.)

1 CNP Cosmetics CNP Rx 스킨 스크린 트랜스퍼런트 선블록
두껍게 바르기 어려운 기존 자외선 차단제들의 단점을 개선해 백탁 현상 걱정 없이 마구 덧발라도 되는 투명 자외선 차단제. 히알루론산 보습막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고,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노화로부터 피부를 탄탄하게 보호해준다. 50ml, 4만8천원.

2 Dr. Bronner’s 패츄올리 라임 핸드 앤 바디 로션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인 파촐리 오일을 함유해 야외 활동 시 유용한 로션이다. 살균과 심신 안정에도 효과가 탁월하며, 유기농 코코넛 오일을 함유해 보습 효과가 뛰어난 것도 장점. 273ml, 2만1천원.

3 Fresh 슈가 스포츠 트리트먼트 SPF 30/PA++
입술과 눈가, 얼굴 피부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땀과 물에 강한 선 스틱. ‘슈가 립 트리트먼트’의 효과를 그대로 담아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자연 성분을 담아 만 4세 이상의 어린이도 함께 바를 수 있다. 6g, 3만8천원.

4 Aveda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자외선으로부터 장장 16시간 모발을 보호해주는 헤어 전용 스프레이. 가볍고 물에 녹지 않으며 태양광선에 의한 탈색, 손상, 건조를 막아준다. 젖은 모발과 마른 모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모발 건강을 원한다면 야외 활동에 필히 챙겨야 할 아이템. 100ml, 3만2천원.

5 Biotherm 비타민 썬 스프레이 SPF 50/PA+++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고 메소릴 SX&XL의 이중 필터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촘촘하게 보호해준다. 내수성이 강해 물에 젖어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40시간 동안 지속되며 스프레이 타입이라 온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0ml, 4만5천원.

내일을 위하여 (신나게 일탈을 즐겼다면 리프레시는 확실하게.)

1 Sisley 선리아 에이지 미니마이징 애프터 선케어
피부 노화의 적인 태양광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애프터 선케어. 아웃도어를 즐긴 다음 사용하면 피부가 스스로 충전하는 과정을 돕고 다음 날 다시 태양에 노출될 피부의 방어 상태를 정비한다. 50ml, 24만원.

2 L’Occitane 버베나 아웃도어 바디 스프레이
풀이 우거진 곳에서 캠핑을 하거나 자연 환경에서 오랜 시간 여행을 할 때 유용한 멀티 스프레이. 유기농 버베나 추출물이 피부에 상쾌함과 리프레싱 효과를 주고, 에센셜 오일 복합체가 보습 효과를 발휘한다. 벌레 퇴치 효과도 있으니 야외 활동에는 필수. 100ml, 2만2천원.

3 Santa Maria Novella 알로에 젤 비소 꼬르뽀
알로에 베라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준다. 특히 민감한 피부와 쉽게 붉어지는 피부에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멜리사와 라벤더 향까지 담겨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다. 왁싱 후 사용해도 좋다. 250ml, 7만8천원.

4 Kiehl’s 선인장 수분 미스트
선인장 꽃잎 추출물이 미세한 수분 입자로 분사되어 피부 갈증을 해소하고 바위돌꽃 뿌리 추출물이 촉촉한 광채를 더한다. 들뜬 피부를 시원하게 가라앉히고 라벤더와 제라늄, 로즈메리 오일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75ml, 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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