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e Rocha 2016 F/W

공서연

Runway

세 달전, 예쁜 딸을 출산해 엄마가 된 시몬느 로샤는 병원에서의 개인적인 경험을 런웨이에 투영했다. 라일락 유니폼을 입은 간호사들, 의료용 앞치마, 노출 등에 대한 기억은 잔잔한 꽃 아플리케 장식, 살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블라우스, 앞치마 러플을 사용한 실크 톱, 의도적으로 봉제가 틑어진 드레스 등으로 재구성되어 약간의 기묘함이 가미된 중세풍 빅토리안 레이디로 발현됐다.

Backstage

에디터
이예지
PHOTOS
In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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