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니커의 춘추전국시대! 때마침 범상치 않은 내공을 지닌 재야의 스니커 브랜드들이 스니커 신드롬에 열기를 더하는 중이다. 그들의 신상을 낱낱이 파헤쳤다. 팍팍!

왼쪽부터 | 9만9천원, 8만9천원. 모두 페이유에 제품.

왼쪽부터 | 9만9천원, 8만9천원. 모두 페이유에 제품.

 

 

왼쪽부터 | 9만9천원, 8만9천원. 모두 페이유에 제품.

왼쪽부터 | 9만9천원, 8만9천원. 모두 페이유에 제품.

 

 

네 이름이 뭐니? 페이유에(Feiyue)

어디서 왔니? 프랑스

대표 모델은? 골드메달(Gold Medal)

가격은? 6만9천~16만9천원

‘프렌치 시크’를 그대로 실천하는 스니커 브랜드, 페이유에. 기본에 충실한 채로 담담한 멋이 배어나는 페이유에의 스니커는 2006년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디자인뿐 아니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밤낮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왼쪽부터|46만5천원, 43만5천원, 51만5천원. 모두 필립 모델 by 비이커 제품.

왼쪽부터|46만5천원, 43만5천원, 51만5천원. 모두 필립 모델 by 비이커 제품.

 

 

네 이름이 뭐니? 필립 모델(Philippe Model)
어디서 왔니? 프랑스
대표 모델은? 트로페즈(Tropez)
가격은? 40만~60만원대
2014년 가을 현재 스니커 마니아들의 입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이름은? 입소문을 타고 빈티지한 스니커 열풍의 한복판에 자리한 필립 모델이다. 기가 막히게 자연스러운 구김과 워싱을 더한 트로페즈 모델을 비롯한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된다.

 

모두 39만8천원. 프리미아타 by 라움에디션 제품.

모두 39만8천원. 프리미아타 by 라움에디션 제품.

 

 

모두 39만8천원. 프리미아타 by 라움에디션 제품.

모두 39만8천원. 프리미아타 by 라움에디션 제품.

 

 

네 이름이 뭐니? 프리미아타(Premiata)
어디서 왔니? 이탈리아
대표 모델은? 루시(Lucy)
가격은? 30만원대
평범함을 거부하는 빈티지 마니아에게 추천한다. 1885년부터 시작된 슈즈 명가, Mazz가 1995년 론칭한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는 자그마한 십자 로고와 아웃솔에 자리한 스탬프 장식의 스니커로 유명하다. 다채로운 텍스처의 소재 믹스도 흥미롭다. 무엇보다 무게가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 장시간 신어도 발이 편안하다.

 

모두 27만8천원. 디아도라 제품.

모두 27만8천원. 디아도라 제품.

 

 

모두 27만8천원. 디아도라 제품.

모두 27만8천원. 디아도라 제품.

 

 

네 이름이 뭐니? 디아도라(Diadora)
어디서 왔니? 이탈리아
대표 모델은? 이큅 스톤워시(Equipe SW), 트라이던트(Trident)
가격은? 10만~20만원대 후반
어설픈 흉내가 아닌 진짜 클래식! 1948년 이탈리아에서 등산화 메이커로 시작한 디아도라는 21세기가 된 지금도 디자인과 제작 공정까지 브랜드의 옛것 그대로 재현한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여기에 스톤워싱, 빈티지 효과, 왁싱 등의 현대 가공 기술을 더해 독특한 세련미를 더했다.

 

왼쪽부터 | 47만원, 47만원, 42만원. 모두 캔디스 쿠퍼 제품.

왼쪽부터 | 47만원, 47만원, 42만원. 모두 캔디스 쿠퍼 제품.

 

 

네 이름이 뭐니? 캔디스 쿠퍼(Candice Cooper)

어디서 왔니? 독일
대표작은? CC14

가격은? 40만원대
독특한 소재의 베이식한 스니커를 찾는다면? 2006년 베를린에서 시작한 캔디스 쿠퍼는 레트로 스타일의 하이엔드 스니커를 표방하는 브랜드다. 언뜻 평범한 디자인처럼 보이지만 메탈릭한 이그조틱 레더 텍스처를 가죽에 접목, 은근한 개성을 표현한다. 또한 신발의 테두리를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두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왼쪽부터 | 62만8천원, 68만원. 모두 지엔끼 제품.

왼쪽부터 | 62만8천원, 68만원. 모두 지엔끼 제품.

 

 

왼쪽부터 | 59만8천원, 65만5천원. 모두 지엔끼 제품.

왼쪽부터 | 59만8천원, 65만5천원. 모두 지엔끼 제품.

 

 

네 이름이 뭐니? 지엔끼(Gienchi)
어디서 왔니? 이탈리아
대표 모델은? 6573, 6712
가격은? 50만~60만원대
어딘지 지루하고 뻔한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발랄한 캔디 컬러와 과격한 스파이크 장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지엔끼의 스니커를 눈여겨볼 것! 슈즈 디자이너 겸 화가인 지안카를로 그로시가 2003년 첫선을 보인 지엔끼는 마돈나, 아기네스 딘 등 파워풀한 아이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이탤리언 슈즈 브랜드. 형태는 한정적이지만 색상과 소재의 베리에이션이 다채롭다.

 

왼쪽부터 | 27만9천원, 27만9천원, 25만9천원. 모두 데이트 by 라움에디션 제품.

왼쪽부터 | 27만9천원, 27만9천원, 25만9천원. 모두 데이트 by 라움에디션 제품.

 

 

왼쪽부터 | 27만9천원, 29만9천원. 모두 데이트 by 라움에디션 제품.

왼쪽부터 | 27만9천원, 29만9천원. 모두 데이트 by 라움에디션 제품.

 

 

네 이름이 뭐니? 데이트(D.A.T.E)

어디서 왔니? 이탈리아

대표 모델은? 하이톱 스니커

가격은? 20만원대 중후반
공동 창업자 4명의 이니셜을 딴 이름의 ‘D.A.T.E’는 최근 전성기를 구가하는 빈티지풍의 스니커 중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한다. 튀진 않지만 룩에 은근히 스며드는 디자인과 아웃솔에 자리한 사각형의 브랜드 로고가 특징.

 

왼쪽부터 | 모두 15만5천원. 베자 by 플랫폼 제품.

왼쪽부터 | 모두 15만5천원. 베자 by 플랫폼 제품.

 

 

왼쪽부터 | 모두 15만5천원. 베자 by 플랫폼 제품.

왼쪽부터 | 모두 15만5천원. 베자 by 플랫폼 제품.

 

 

네 이름이 뭐니? 베자(Veja)

어디서 왔니? 프랑스

대표 모델은? 볼리(Volly)
가격은? 15만~17만원대
먹거리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오가닉을 고집하는 이들을 위하여! 브라질 북쪽 지방에서 재배한 오가닉 코튼에 아마존을 누비며 채취한 고무 수액을 원료로 만든 베자의 스니커는 말 그대로 ‘친환경’ 신발이다. 또 공정무역을 몸소 실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요란한 광고나 마케팅 없이 그야말로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누리는 스니커 브랜드. 군더더기 없이 말끔하고 담백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모두 23만원. 이티스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모두 23만원. 이티스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네 이름이 뭐니? 이티스(Eytys)

어디서 왔니? 스웨덴
대표 모델은? 마더(Mother)

가격은? 20만원대
온갖 기교를 ‘끼얹은’ 스니커는 이제 그만. 유행의 부침과 거리가 먼 베이식 스니커 브랜드로 스웨덴 출신다운 북유럽의 따뜻한 미니멀리즘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