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액세서리도 전략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일수록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액세서리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죠. 올여름, 매일 손이 가게 될 벨리 체인과 벨트 활용법을 미리 체크해 두세요.
벨리 체인


코첼라 2주차 카일리 제너의 스타일링은 레몬 컬러의 진과 화이트 탱크 톱이었습니다. 핑크 후디를 허리에 둘러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켰죠. 시원하게 드러낸 탄탄한 허리 라인에는 벨리 체인을 더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팬츠 허리를 살짝 접어 로우 웨이스트로 연출한 뒤 화이트 골드 소재의 크롬하츠 벨리 체인으로 룩에 은은한 반짝임을 더했는데요. 심플한 조합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카일리의 슬림한 허리 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죠.

카일리 제너처럼 맨살 위에 살짝 둘러도 좋고, 팬츠 위에 느슨하게 걸치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죠. 체인이 얇아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올해 트렌드로 떠오른 하렘 팬츠와 매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부드러운 코튼 소재의 하렘 팬츠에 벨리 체인을 더하면 편안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벨트


지난 몇 시즌 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온 벨트 역시 여름 액세서리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심플한 드레스 위에서 그 역할이 더욱 도드라지죠. 페기 구는 새틴 소재의 핑크 드레스에 브라운 레더 벨트를 더해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습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힘을 실어주며 실루엣까지 또렷하게 정리해 주었죠.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런웨이 룩처럼 청순한 화이트 롱 드레스에도 벨트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루즈한 티셔츠와도 벨트는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에 허리선을 잡아 비율을 정리해주기 때문이죠. 좀 더 쿨한 무드로 연출하고 싶다면 벨트의 높이를 낮춰보세요. 허리를 조이기보다 골반에 걸치듯 느슨하게 내려주는 것이 훨씬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핫팬츠를 더해 힘을 뺀 듯 모던한 분위기의 아웃핏을 완성해 보세요.


룩 전체를 원 컬러로 통일한 룩에도 벨트를 활용해 흐름을 끊어주세요. 단조롭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애니멀 패턴이 들어간 벨트나 큼지막한 버클 디자인을 선택하면 훨씬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베르사체의 룩처럼 벨트를 사선으로 떨어뜨리듯 유니크한 연출을 시도해 봐도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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