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연인보다 더 사랑스러운 케미로 영화제에 참석한 이 커플

황기애

소피아가 찍은 마크의 다큐멘터리, ‘마크 바이 소피아’.

베니스 영화제에 여느 커플보다 더 로맨틱한 무드를 풍기며 등장한 이들이 있습니다. 찐 연인들마저 부러워할, 서로를 바라봄에 사랑스러움이 넘쳐난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와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였어요. 이들의 우정은 이미 수 십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화감독인 소피아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마크의 인생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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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첫 다큐 작품이기도 한, ‘마크 바이 소피아’가 베니스 영화제에 공개되는 날. 이들의 커플 룩 또한 요란하진 않지만 그들의 관계처럼, 자신들의 한결 같은 스타일로 레드 카펫에 등장했습니다. 소피아 코폴라는 특유의 단정하과 우아함이 강조된 블랙 레이스 레이어링 드레스에 화려한 주얼리는 배제한 자연스러움이 강조된 룩을 선보였어요. 그 옆에 다정하게 선 마크 제이콥스 또한 턱시도 재킷에 평소 애정하는 발레리나 플랫 슈즈를 신고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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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기질의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레드 카펫을 그냥 설리 없죠. 그는 최근 흠뻑 빠져있는 롱 네일 아트를 어김없이 하고 머리에 새까만 리본을 달아 페미닌함을 더했어요. 머리에 착용한 리본과 발레 슈즈, 이 걸리시한 조합을 소화한 마크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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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다른 이벤트에서 더욱 친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눈길 속에 서로를 진정으로 아끼고 있음이 여지없이 드러났죠. 소피아 코폴라는 리본 형태의 컷 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마크 제이콥스는 샤넬의 블랙 트위드 재킷에 블랙 팬츠를 입고 커플 룩을 선보였어요. 역시나 그냥 넘어 갈리 없는 마크의 머리 위엔 미용실에서 머리를 고정할 때 쓰는 커다란 실버 헤어 핀으로 그의 올백 스타일링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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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우정만큼이나 진정성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을 ‘마크 바이 소피아’의 다큐멘터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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