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파리에선 다들 ‘이 백’을 들던데요?

진정아

빅 백에 빠진 파리 패피들 (feat. 좌표 공유)

올봄, 빅 백은 가장 강력한 트렌드 중 하나죠. 벨라 하디드, 로지 헌팅턴 휘틀리 그리고 바바라 팔빈 등 파리에서 포착된 패셔니스타들이 이를 증명하듯 하나같이 넉넉한 사이즈의 백을 들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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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 쇼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벨라 하디드. 이너는 모두 화이트로 맞추고 넉넉한 재킷으로 산뜻한 룩을 완성한 그녀의 옷차림은 올봄 여자라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따라 입고 싶을 법한데요. 이 룩의 화룡점정은 바로 생 로랑의 아말리아 호보 백. 이번 시즌 생 로랑이 가장 미는 백 중 하나인데 반달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백입니다. 숄더 스트랩에 메탈 체인이 덧대어져 룩에 액세서리 같은 포인트를 주는 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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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파리 리츠 호텔에 들어서는 로지 헌팅턴 휘틀리. 허리는 조여 매고, 소매는 자연스럽게 걷고, 깃은 세운 디테일이 옷차림에 힘을 더해줍니다. 옆구리에 낀 백을 든 애티튜드까지 모던하죠. 그녀가 애지중지 들고 있는 백은 바로 피비 파일로의 ‘스몰 킷 카바스’ 백. 정면에서 보면 직사각형으로 탄탄하게 쉐입이 잡혀있는 백인데 백 양쪽에 길게 늘어트린 스트랩이 평범한 사각백의 지루함을 탈피시켜주는 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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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로지의 파파라치 사진 속에선 또 다른 빅 백이 포착됐죠. 바로 알라이아의 ‘힙 라지 버킷백’입니다. 앞서 본 피비 파일로 백이 가로로 긴 형태라면 알라이아 백은 세로로 긴 형태로, 누구나 쉽게 스타일링 하기 좋은 담백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로지는 알라이아의 아티스틱한 실루엣이 눈길을 끄는 패딩 점퍼를 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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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트렌치 코트와 빅 백! 이 둘의 조합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에 이어 바바라 팔빈도 트렌치 코트를 입고 파리 거리에 나섰거든요. 그녀의 손에 들린 백은 미국 백 브랜드 햄밋(Hammitt)의 제품.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에 양쪽에 스터드 장식이 포인트인 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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