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서 패셔니스타의 향기가 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 4의 여주인공인 한국계 배우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원로 연극배우 손숙의 외손녀이기도 한 하예린이 그 주인공입니다. 동양적인 외모의 그녀는 쟁쟁한 해외 배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죠. 연기뿐만 아닙니다 그녀의 패션 또한 심상치 않아요. 드레스면 드레스 캐주얼이면 캐주얼까지, 스타일링 소화력 또한 남다른 K 월드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지난주 LA에서 열린 에뉴얼 액터 어워드(Annual Actor Awards)에서 브리저튼의 여주인공 하예린이 범상치 않은 자태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극중 매력 넘치는 하녀역을 맡은 그녀는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죠. 마치 깃털을 단 듯, 독특한 프린지 장식의 화이트 크롭 톱에 배기 실루엣의 블랙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은 아티스틱하고 감각적인 옷차림을 완성했어요. 심플한 스터드 이어링과 반지로 완벽한 마무리를 했답니다.

그녀의 레드 카펫 룩이 범상치 않다는 건 이미 브리저튼의 시사회에서 증명했었죠. 시즌의 주인공답게 가장 화려한 모습을 선보였던 하예린은 전통적인 이브닝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였어요. 주얼 장식의 홀터넥과 가슴 아래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민트 컬러의 롱 트레인이 달린 드레스는 그녀가 지닌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우아하고 세련된 형태로 드러냈었요.

레드 카펫을 내려와도 그녀의 스타일리시함은 여전합니다. 베이지 컬러의 롱 트렌치 코트에 브라운 롱 부츠를 신은 심플하고도 클래식한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스몰 토트백과 함께 컬러가 들어간 선글라스로 패셔너블한 포인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볼륨 넘치는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하예린. 그녀는 지난 뉴욕 패션 위크에서 독특하고 회화적인 패턴의 드라마틱한 풀 스커트에 그레이 블레이저를 매치하곤 그 안에 볼드한 레드 컬러의 터틀넥 톱을 입었어요. 그레이와 레드의 컬러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 룩엔 블랙 오픈토 슈즈와 선글라스로 여배우의 글램 룩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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