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을 뜨겁게 달군 여자들

진정아

잘 봐, 이게 여자들의 F1 패션이다

2024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의 제 8라운드가 모나코에서 열렸습니다. 개최지와 시기가 칸 영화제 바로 뒤 인데다, 칸과 가까워 유명 인사들이 칸에서 모나코로 이동,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F1이었는데요. 특히 ‘여자 셀럽들이 이렇게 F1에 진심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이번 경기에는 핫한 여자 셀럽들의 패션도 F1을 즐기는 포인트 중 하나였죠.

화이트와 블랙의 블로킹이 세련된 레이싱 재킷과 팬츠를 입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재킷 안에 끈으로 된 브라 하나만 입어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은 핫 걸 입니다. 루즈한 팬츠에 화이트 스틸레토를 더한 실루엣도 동시대적이어서 칭찬 할 만 하고요.

이번 대회에서 멋진 디제잉을 펼친 페기 구. 그녀도 칸에서 바로 모나코로 넘어갔는데요. 체크 패턴의 뷔스티에 톱과 가죽 팬츠로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그녀의 타투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도 모나코로 향했습니다. 브라운 레더 재킷에 블랙 쇼츠를 입은 그녀. 루이스 해밀턴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죠.

블랙핑크 리사 역시 F1을 뜨겁게 달군 셀럽 중 한 명입니다. 태국 베이스의 브랜드 피팟차라가 리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투명한 아크릴 톱과 스커트를 입은 리사! 그 누구보다 빛이 났죠. 리사는 리던의 서울 레터칭 티셔츠로 한국에 대한 애정도 잊지 않고 살뜰히 챙겼죠.

사진
Splash News, Getty Images, Instagram @lalalalisa_m, @peggygou_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