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첼라, 무대 위 베스트 드레서는?

윤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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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첼라의 첫 주간이 막을 내렸습니다. 타일라, 도자 캣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서는 이 페스티벌에 에이티즈와 르세라핌 등 다양한 K-아티스트들도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요. 2023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에 이어 새로운 K-아티스트들이 등장한 라인업에 괜히 자랑스러워지곤 했죠. 이 페스티벌은 공연도 ‘어나더 레벨’이지만 페스티벌 속 패션도 항상 화제를 모으곤 합니다. 첫째 주 코첼라 페스티벌의 무대를 장식한 셀럽들의 패션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에서 신곡을 깜짝 공개한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루이 비통의 커스텀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 의상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르세라핌의 2024 코첼라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고 하죠.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사용해 톤을 맞추고 실버 시퀸 다미에 패턴을 포인트로 활용한 모습입니다.

에이티즈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에 올랐는데요. 퍼포먼스에 한국의 민속 놀이 등 전통적인 요소를 접목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썼습니다. 이들은 발렌티노와 돌체앤가바나의 특별 제작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죠. 올 블랙 룩이지만 시퀸 소재를 활용해 조명 아래에서 빛났군요.

페기 구

@peggygou_
@peggygou_

아이코닉한 음악과 패션의 페기 구는 화사한 핑크 컬러의 코트로 무대를 밝혔습니다. 이 코트는 얇고 가벼운 새틴 소재로 바람에 흩날리는 실루엣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악세서리를 잔뜩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뽐내는 것도 잊지 않은 모습이죠. 얇은 이너에 얇은 아우터를 겹쳐 입은 페기구의 패션은 일교차가 큰 요즘, 가장 참고하기 좋은 페스티벌 룩이 아닐까요?

올리비아 로드리고

@oliviarodrigo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생애 첫 코첼라 무대에 섰는데요. 그녀는 화려한 무대 의상이라기보단 ‘찐’ 페스티벌 룩에 가까운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크롭트 화이트 슬리브리스와 워크 팬츠에 컨버스 스니커즈를 매치해 당장이라도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룩을 완성했죠. 하지만 새빨간 속옷과 레드 립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줬네요!

사브리나 카펜터

@sabrinacarpenter

사브리나 카펜터는 로베르토 카발리의 룩을 입고 무대에 섰는데요. 그녀의 룩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Jesus was a Carpenter’이라고 적힌 티셔츠였죠. 심플하지만 재치있는 문구의 티셔츠가 그 어떤 화려한 룩보다 눈에 띕니다.

샤키라

@nicolasgerardin
@nicolasgerardin

블랙핑크 리사도 찾은 그녀 샤키라. 샤키라는 성글게 짜여진 니트 드레스로 무대에 섰습니다. 같은 소재의 슈즈를 착용해 전체적인 무드를 통일한 모습인데요. 그런지한 디테일의 드레스가 사막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죠.

2024 코첼라, 첫 주 무대 위 베스트 드레서는?

사진
루이비통 제공,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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