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더, 톰 홀랜드 ‘어벤저스’ 보너스 대신 받은 사건

노경언

어느 날 내 통장에 일곱자리 숫자의 달러가 들어왔다!

톰 홀랜더가 자신과 비슷한 이름인 배우 톰 홀랜드의 보너스를 대신 수령(?)하는 깜짝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톰 홀랜더는 최근 미국 토크쇼 ‘레이트 나잇 위드 세스 마이어스’에 출연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요. 과거 자신이 속한 에이전시 측에서 톰 홀랜드의 이메일 대신 자신의 메일 주소를 전달해 마블 박스 오피스 흥행 보너스가 자신의 통장에 잘못 들어왔다며 웃었죠. 당시 같은 에이전시에 있었던 두 배우였기에 회계부서 담당자가 실수한 겁니다.

그는 “휴식 시간에 이메일을 체크하다가 ‘어벤져스’의 첫 흥행 보너스 지급 전표가 온 것을 확인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어벤져스’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궁금해서 메일을 열어봤다며 너스레를 떤 그는 “그것은 정말 놀라운 금액이었다. 내가 봤던 금액 중 가장 컸다. 무려 일곱 자리 액수였다”며 눈을 크게 떴죠.

회계부서 담당자의 실수로 일어난 황당 해프닝! 당사자는 정말 아찔했겠어요.

사진
youtube @LateNightS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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