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생 로랑이 파리에 도착했을 때 소원 중 하나였던, 샹젤리제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불타는 글자로 새기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고 싶었다.”
– 안토니 바카렐로
생 로랑이 파리의 상징적인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유서 깊은 건물에 브랜드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안토니 바카렐로는 이 부티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건축 요소의 본질을 기리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선보였다.
복원된 오스만식 외관은 현대적인 럭셔리에 대한 생 로랑의 해석을 보여준다. 아름답게 빛이 나는 내부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고객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광활한 공간 전반에 걸쳐 느껴지는 거친 질감과 정밀한 디테일 사이의 긴장감은 럭셔리 쇼핑 환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다.
원초적인 면과 세련됨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은 방문자를 독특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공간으로 안내한다. 대리석 디스플레이는 브랜드 컬렉션 아이템을 귀중한 작품과 같이 전시하는 동시에 고객이 전시된 제품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샹젤리제 부티크의 관람 포인트로는 예술가 세리스 윈 에반스(Cerith Wyn Evans)가 제작한 네온 조명 조각품이 특징인 2층 높이의 로비, 다양한 감각적인 표면과 검은색 래커 목재로 만든 곡선 계단, 그리고 고객을 위한 고요한 개인 정원을 꼽을 수 있다. 부티크 곳곳에는 도날드 저드(Donald Judd)의 가구 몇 점이 전시되어 있다.
샹젤리제 부티크에서는 남성 및 여성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등 생 로랑 하우스의 모든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부티크의 무드를 반영한 특별한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생 로랑 샹젤리제(Saint Laurent Champs-Élysées)는 12월 9일, 123 Avenue des Champs-Elysées, Paris에 오픈했다.
- 출처
- 생 로랑 (SAINT LAU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