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에 치이는 매즈 미켈슨의 일상

장진영

매즈 미켈슨의 영화같은 베니스 영화제 참석 사진들

마초적인 분위기와 중후한 눈빛, 자잘한 주름에서 느껴지는 중년의 멋. 매즈 미켈슨을 보고 있으면 오랜 시간을 들여 잘 숙성된 와인이 떠오른다. 그는 최근, 중세 시대 속 루드비 폰 칼렌 선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The Promised Land>의 개봉을 위해 제 80회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했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배를 타고 베니스에 도착해 턱시도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까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영화 밖 일상의 순간조차 영화로 만드는 그의 아우라를 느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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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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