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은 수지, 뉴욕 타임스퀘어에 뜬다

한복 해외시장 진출 프로젝트 참여

수지가 한복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우리나라 여러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이뤄진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

이는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수지는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화보 영상에 담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미 잘 알려졌듯이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소리꾼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수지의 한복 화보는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녀가 입게 될 한복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복 브랜드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수지만의 매력과 기획에 맞추어 업체 당 10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한다. 주최측인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수지처럼 해외 시장에서도 한복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