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 작품, 테이블 웨어

전여울

모든 것이 풍만하기만 한 5월, 우리의 식탁을 빛내줄 물건들.

1. Matka by Finork 밀크 포트

독특한 조형미를 뽐내는 밀크 포트. 일본 출신의 공예가 마트카(Matka)가 제작했으며, 화병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2. Hyunseung Cho by Finork 레드 볼

도예가 조현승이 만든 볼로, 흙의 물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자연스러운 미감과 부드러운 곡선, 강렬한 붉은색이 조화를 이룬다.

3. Royal Copenhagen 블랙 하프 레이스 플레이트

1888년 로얄코펜하겐의 아트 디렉터 아놀드 크로그가 디자인한 ‘블루 하프 레이스’ 라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컬렉션 제품. 가장자리의 섬세한 레이스 장식이 눈에 띈다.

4. Astier de Villatte 페이퍼

웨이트 은은한 유백색이 눈길을 사로잡는 문진. 공을 쥔 손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독특한 디자인 덕에 장식품으로 사용하기 좋다.

5, 9. Hermès 그랜드 아틀라주

스푼, 포크 에르메스의 커틀러리 컬렉션 ‘그랜드 아틀라주’의 스푼과 포크. 손잡이는 여러 마리의 말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마구 버클의 후크에서 영감을 받았다.

6. Hermès 솔레일 데르메스 플레이트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에서 영감을 받은 에르메스의 ‘솔레일 데르메스’ 컬렉션의 접시. 기하학적 패턴과 강렬한 노란빛이 특징이다.

7. Astier de Villatte 스몰 디시

앙증맞은 크기의 접시로 여섯개의 꽃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립, 반지 등 작은 소품을 보관하기에 좋다.

8. Jungsun Yoon by Finork 플라워 합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도자 작품을 전개하는 도예가 윤정선의 합. 뚜껑 위에 화려한 꽃, 리본 장식을 더했다.

10 Royal Copenhagen 블루 엘레먼츠 슈가볼

로얄코펜하겐의 ‘블루 엘레먼츠’ 컬렉션 제품으로, 슈가볼과 함께 구성된 스푼이다. 손잡이에 얼굴 모양을 새겨 재치를 더했다.

11 Hermès 솔레일 데르메스 티포트

에르메스 ‘솔레일 데르메스’ 컬렉션의 티포트로 전체적으로 둥글고 부드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에디터
전여울
포토그래퍼
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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