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들기 좋은 파스텔 컬러 아이템

김현지

봄꽃의 찬란함을 머금은 2023 S/S 시즌 파스텔 컬러 아이템.

형광빛 장미가 프린팅된 저지 소재 드레스는 6백36만원으로 펜디 제품.

꽃망울이 폭죽처럼 터지는 봄, 은은한 색감을 타고 울렁이는 마음.

– 패션 에디터 김현지

구찌 GG 마몽 마틀라세 미니 백

희미한 연녹색이 겨우내 웅크렸던 마음에 겨우 틔운 작은 새싹 같다. 미세먼지 걷힌 날 콤팩트한 짐만 챙겨 피크닉 떠나고 싶은 백!

– 패션 에디터 이예지

앤아더스토리즈 홀터넥 톱

수줍게 핀 분홍 장미꽃을 연상시키는 앤아더스토리즈의 홀터넥 톱. 이 위에 잘 재단된 블랙 슈트 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로맨틱하면서도 시크한 룩으로 연출하고 싶다.

–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미우미우 페이턴트 가죽 헤어클립

평소의 룩을 유지하면서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 아닐까. 미우미우의 페이던트 가죽 헤어클립은 벚꽃색을 닮은 파스텔 색조로, 꽂기만 해도 금세 행복해질 것만 같다.

– 패션 에디터 김민지

루이 비통 마이크로 베니티 모노그램 앙뜨레뜨 지갑

약 10cm의 초미니 사이즈, 광채가 도는 펄리 라일락 컬러가 이 계절에 딱인 데다 로고 참과 체인 장식으로 볼드한 멋을 더했다. 안에 탈착 가능한 거울도 있어 립스틱과 핸드폰만 넣고 요조숙녀처럼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다.

– 패션 에디터 이예진

프라다 테크니컬 패브릭 드레스

파란색 패브릭에 대비되는 노란 꽃무늬 드레스는 만개한 산수유 꽃을 밤에 조우하는 느낌이다. 자연스러운 구김이 프린트처럼 새겨진 디테일에서 자유로움과 창의성이 묻어나 더욱 마음에 든다. 덕분에 낮밤을 오가며 다양하게 레이어드해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 패션 에디터 김신

에디터의 4월 위시리스트

봄맞이 장바구니를 채워 줄 3월 신상 쇼핑 리스트

에디터
김현지
모델
정소현
헤어
강지원
메이크업
김신영
어시스턴트
이유림, 정혜림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