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투어로 1000억원 대 수입 올려

노경언

역대 최고 수익 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블랙핑크가 월드투어로 무려 1000억원 대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인 투어링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월드 투어 ‘Born Pink’로 한화 약 1048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인만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어 수익을 올린 걸그룹이 된 셈. 2위는 영국의 전설과도 같은 스파이스걸스로, 이들은 2019년 11회 동안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한화 약 1044억 7520만원의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12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8월 18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8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8월 26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추가 확정하며 북미에서만 10개 도시 18회차에 걸쳐 팬들과 만나게 됐다.

당초 북미 투어는 지난 2022년 7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화답하고자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이로인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수입은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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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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