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로 돌아온 카이

노경언

어느덧 세 번째 미니앨범

엑소 카이가 새 솔로 앨범 ‘Rover’로 오늘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Rover’는 불가리아 아티스트인 다라의 ‘Mr. Rover’를 카이의 색깔로 재해석한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KAI’. ‘Peaches’ 등 두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R&B 장르 중심의 음악들을 선보인 것과 달리 이번 앨범은 댄스부터 힙합, R&B, 팝 등 여러 장르가 수록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중.

이 밖에도 소셜 미디어에 의존하는 일상에 질문을 던지는 ‘Black Mirror’, 상대에게 우연히 빠지는 모습을 표현한 ‘Slidin’’, 자유롭게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의 ‘Bomba’, 사랑을 확인 받고 싶은 마음을 담은 ‘Say You Love Me’, 환희와 고통이 공존하는 사랑을 이야기한 ‘Sinn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SM Entertainment

SNS 공유하기